# 북한 공식 지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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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9T06:40:51+09:00
- Updated: 2025-11-19T06:40:51+09:00
- Original source: [cartographerstale.com](https://www.cartographerstale.com/p/an-official-atlas-of-north-korea)
- Points: 4
- Comments: 1

## Topic Body

-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 전자판**에 포함된 672장의 지도로 구성된 **공식 지도집** 공개  
- 지도들은 한반도를 **단일 국가로 표기**하며, 남북 구분 없이 모든 도·군의 지도를 수록  
- 세계지도에서는 **태평양 중심 투영법**을 사용해 한반도를 중심에 배치하고, **미국과 일본을 짙은 회색**으로 표시  
- **이스라엘은 지도에 존재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으로 표기**, 서사하라 지역은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으로 표시  
- 북한의 **지리·정치 인식과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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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백과사전과 지도집 개요
- 이 지도집은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Great Korean Encyclopaedia)** 에 수록된 672장의 지도 모음  
  - 2000년대 초반 CD 형태의 전자판으로 발행  
- 백과사전 편찬은 1964년 **김일성의 지시로 시작**, 1995~2002년 사이 30권으로 완간  
  - 10만 개 이상의 항목, 2만5천 장의 이미지, 5,200명의 인물 수록  
- 지도는 한반도를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표현**, 남한을 별도 국가로 구분하지 않음  

### 한반도 지도 구성
- 한반도 전체의 **지형도, 행정도, 광물자원도** 등이 포함  
- 각 도와 군의 세부 지도도 수록되어 있으며, **남북 구분 없이 동일한 체계**로 제작  
  - 예시로 **경기도, 제주도** 지도 포함  
- 모든 지도에서 **조선노동당 통치하의 통일된 한반도**로 묘사  

### 세계지도와 적대국 표현
- 세계지도는 **태평양 중심 투영법**으로 제작되어 한반도를 중심에 배치  
- **미국과 일본**은 짙은 회색으로 표시되어 **적대국으로 구분**  
  - 일부 지도에서는 **영국과 프랑스**도 같은 색으로 표시되지만 일관성은 없음  
- 이러한 색상 구분은 **정치지도 전반에 반복적으로 사용**됨  

### 지도 투영 방식과 해양 지도
- 서구식 지도 투영 대신, **국가 간 크기와 형태의 균형을 중시한 투영법** 사용  
-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등 각 대양의 지도도 포함되어 있으며, **해류 흐름**이 함께 표시됨  

### 국가별 지도와 정치적 특징
- **미국, 일본** 등 적대국의 개별 지도 수록  
- **이스라엘은 지도에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지역은 **‘팔레스타인’으로 표기**  
  - 요르단 지도에서는 “이스라엘 점령 하의 팔레스타인”으로 명시  
- 국제적 승인 제한 국가인 **서사하라(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 도 독립국으로 표시  
- **영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영어권 국가의 지도도 포함되어 있음  

### 부록 및 출처
- 이 지도집은 **Pedro Zurita**가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확보  
  - Zurita는 **Mapoteca de pZZ** 운영자로, 멕시코 중심의 지도 자료를 공유  
- 글 말미에는 그의 **Instagram, TikTok, YouTube** 계정 정보가 소개됨  
- 추가 지도를 요청하면 기사 업데이트 가능함

## Comments



### Comment 46509

- Author: neo
- Created: 2025-11-19T06:40:5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956176) 
- 이 지도들은 **철도 노선만 표시**하고 도로는 전혀 없음  
  캐나다의 오래된 노선들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Labrador와 Sept-Iles 사이의 철도처럼 거의 사용되지 않는 노선도 있음  
  미국과 캐나다가 Detroit에서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누락한 건 명백한 실수임  
  북한의 **이념적 시각**과 경제 현실, 그리고 군사적 목적이 이런 철도 중심의 시각을 만든 것 같음
  - 영국 지도도 이상함. Birmingham과 Manchester 사이에 직접 연결이 없고, 대신 Peak District 쪽으로 선이 꺾여 있음  
    **West Coast Main Line**이 빠져 있는 건 단순 오류인지, 아니면 수십 년 전 데이터를 쓴 건지 모르겠음
  - 유럽 지도에는 아이슬란드에 빨간 선이 있는데, Reykjavik과 Akureyri를 잇는 철도처럼 보임  
    하지만 아이슬란드에는 철도가 전혀 없음. 그래서 나는 빨간 선이 철도라기보다 **‘주요 경로’** 를 의미한다고 생각했음
  - Newfoundland Railway가 표시되어 있는 걸 보면, 이 지도는 1980년대 이전의 **오래된 자료**로 보임
  - 미국 San Bernardino의 철도 박물관에서도 비슷한 지도를 본 적 있음  
    모든 선이 철도였고, 고속도로는 전혀 없었음. 세상을 철도라는 렌즈로 보는 **흥미로운 관점**이었음
  - 호주 지도에서는 철도가 빨간색, 주요 도로가 자주색으로 표시되어 있음  
    하지만 선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철도와 도로를 구분하기 어려움**

- 어릴 적 시골 도서관에 영어로 번역된 **Great Soviet Encyclopedia**가 있었음  
  그때는 그 가치를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역사 선생님께 물어볼 질문이 많았을 것 같음  
  [Great Soviet Encyclopedia 위키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Great_Soviet_Encyclopedia)
  - Anna의 아카이브에도 그 자료가 있다고 들었음
  - 나도 어릴 때 이런 책을 봤다면 정말 **매료되었을 것** 같음  
    대학 도서관에서 “The Soviet Economy Through the Year 2000”이라는 책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이미 2000년대였음

- 한국인으로서, 해외에서 한국 관련 자료를 볼 때마다 사람들의 **열정**에 놀라움  
  초등학교 때 한반도 전체 지도를 본 기억이 있음  
  남한에서 살면 북한은 거의 **보이지 않는 존재**임. 뉴스에서 미사일 발사 소식이 나와도 이제는 무감각해짐
- 남한 사람으로서, 북한의 “전쟁에서 공산주의가 승리했고 한반도가 통일되었다”는 서술은 사실과 다름  
  남북한 모두 상대를 **불법 정부**로 간주하고, 헌법상 한반도 전체를 자국 영토로 규정함  
  중국의 PRC와 대만의 ROC 관계와 비슷함  
  그래서 북한 지도에서 한반도를 하나의 나라로 표시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임  
  남한에서도 학교에서 ‘우리나라’를 한반도 전체로 배움  
  태평양 중심의 세계지도 또한 흔한 형태임 — 한국, 중국, 일본 모두 그렇게 그림  
  - 서양인 입장에서도 한반도를 중심에 둔 지도는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함
  - 지도 중심을 Florence 자오선(11E)에 두면 대륙이 잘리지 않지만, 태평양 중심(148E)은 Greenland 처리가 어려움  
    북한 지도는 148E에서 벗어나 있어서 Greenland가 **중복 표시**되는 등 약간 어색함
  - 하지만 북한은 이미 **통일을 부정**하고 남한을 적대국으로 간주함
  - 나도 어릴 때는 통일 교육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함  
    학교와 언론이 **선전 도구**처럼 느껴졌음
  - 내 친구가 북한을 관광했는데, 남북 인구를 2,500만 대 5,000만으로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함  
    생각보다 현실을 인식하고 있음

- 유럽 지도에서 폴란드에 존재하지 않는 **가짜 강**이 표시되어 있음  
  실제 비스와 강처럼 북쪽으로 흐르다가 벨라루스로 꺾임
  - 지도 제작자가 **저작권 함정**으로 가짜 지형을 넣었을 수도 있음  
    혹은 정보 유출 추적용으로 각 판마다 다른 가짜 지형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음

- 이 백과사전은 오래됐지만 북한 정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창**임  
  일부만 공개된 게 아쉬움. CD 전체 — 모든 지도와 자료 — 를 공개했으면 좋겠음

- 북한식 외국 지명은 현지 발음을 반영하지만, 남한식은 영어식 발음을 따름  
  예를 들어 **Syria는 ‘수리아’** , 남한에서는 ‘시리아’로 표기함

-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핀치 줌을 막는 기능**은 정말 이해할 수 없음  
  왜 그런 제한을 두는지 모르겠음

- 인도 지도에서 Arunachal Pradesh(중국이 남티베트로 주장)는 인도 영토로 표시되지 않음  
  Jammu와 Kashmir도 **분쟁 지역**으로 점선 처리되어 있음
  - 만약 인도 영토로 표시됐다면 “정치적 주인”이 인도라고 말할 수 있을까?  
    Google Maps도 점선으로 표시함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티베트의 일부였고, **McMahon Line**은 영국이 그은 인위적 경계임  
    결국 티베트가 자치하거나 선택할 수 있어야 함
  - 맞음, 그 지역은 실제로 **분쟁 중**이며 국경 긴장이 심함

- 북한 지도에서 **이스라엘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로 표시된 이유가 궁금했음  
  미국과의 관계 때문인지, 다른 역사적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음
  - [Times of Israel 기사](https://www.timesofisrael.com/the-curious-tale-of-israels-sh...)와 [위키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Israel%E2%80%93North_Korea_relations)를 보면  
    이스라엘이 한때 북한과 관계를 맺으려 했지만, **미국의 압력**으로 무산됨  
    만약 관계가 성사됐다면 북한이 중동 무기 거래를 중단했을 수도 있음  
    흥미로운 **역사적 가정**임
  - 소련이 냉전 시절 팔레스타인과 제3세계 편에 섰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남은 것 같음  
    그래서 일부 구소련 국가들은 여전히 팔레스타인을 인정함
  - 아랍권과 그 동맹국들은 **‘역사적 팔레스타인’ 전체를 하나의 국가**로 보고, 이스라엘을 서방 식민지로 간주함  
    북한의 입장도 이 맥락에 있음
  - 결국 북한의 태도는 **반제국주의적 연대**임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꽤 많음  
    [국제적 이스라엘 승인 현황](https://en.wikipedia.org/wiki/International_recognition_of_Israel)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