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가 355달러짜리 빈티지 컴퓨터 부품에 684달러의 관세를 부과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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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6T23:33:39+09:00
- Updated: 2025-11-16T23:33:39+09:00
- Original source: [oldvcr.blogspot.com](http://oldvcr.blogspot.com/2025/11/when-ups-charged-me-684-tariff-on-3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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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미국으로 수입된 **빈티지 애플 컴퓨터 부품**에 대해 UPS가 실제 물품가보다 높은 **684달러의 관세**를 부과한 사례  
- 판매자는 **EU 국가의 합법적 판매자**로, 부품은 **Apple Network Server 로직보드, ROM SIMM, 캐시 DIMM, Twin Turbo 비디오 카드** 등 신품 재고(NOS) 형태  
- UPS는 해당 부품을 **철강·알루미늄 관련 Section 232 관세 품목**으로 잘못 분류해 과도한 요금을 청구  
- 항의 후 UPS가 **Form 7501 수정**을 통해 **EU산 제품 15% 관세(51.30달러)** 로 정정하고 나머지 금액 환불 예정  
- 사례는 **국제 운송사의 관세 자동 산정 오류와 고객 대응 문제**를 보여주는 예로, 해외 구매자에게 주의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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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과다 청구 발생 경위
-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작성자는 **유럽 판매자로부터 빈티지 애플 부품**을 약 **€296(355달러)** 에 구입  
  - 부품은 Apple Network Server용 로직보드, ROM SIMM, 캐시 DIMM, Twin Turbo 비디오 카드  
  - 판매자는 공식 애플 서비스 포장 상태의 **신품 재고(New Old Stock)** 부품을 제공  
- 판매국의 우편 제한으로 **UPS를 통한 배송**을 선택, HS 코드 **8473.30**(컴퓨터 부품 및 액세서리)으로 신고  
- 해당 코드의 일반 관세율은 최대 35% 수준이며, 중국산일 경우 추가 25% 가능성 있음  

### UPS의 잘못된 관세 분류
- 배송 중 UPS는 해당 물품이 **Section 232(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상이라고 통보  
  - 작성자는 PCI 카드의 **강철 브래킷 무게 149g**을 기준으로 **강철 함량 0.48달러**로 계산해 제출  
- UPS는 **수입자 기록(importer of record)** 역할을 하며, 자체 계산으로 관세를 선납 후 고객에게 청구  
- 이후 UPS는 **711달러 청구서**를 발송, 실제 결제 금액은 **698달러(브로커 수수료 14달러 포함)**  

### 항의 및 정정 과정
- 작성자는 즉시 요금을 결제해 **창고 보관료 발생을 방지**, 이후 UPS 고객센터에 항의  
  - 전화 연결까지 45분 이상 대기 후, **“Disputing Duties and Custom Charges”** 제목으로 이메일 접수  
- 며칠 후 UPS는 **Form 7501 수정본**을 발송  
  - 신고 가액을 **342달러**로 조정  
  - HS 코드 **8473.30.2000**(인쇄회로기판 부품)으로 변경, 관세율 0%  
  - 추가 코드 **9903.02.20**(EU산 제품 15% 관세) 적용 → **51.30달러**로 최종 확정  

### 결과 및 환불 절차
- UPS는 **과다 납부액 자동 환불**을 약속, **2~6주 내 수표 발송** 예정  
- 물품은 모두 양호한 상태로 도착했으며, 작성자는 **ANS 보드의 Maxell 배터리 제거**  
- Twin Turbo 카드만 **원산지 표기(미국)** 가 있었으나, 추가 항의는 진행하지 않음  

### 문제점과 교훈
- UPS가 **과도한 관세를 사전 통보 없이 배송 직전 청구**해 고객이 선택권을 잃는 구조  
- 잘못된 관세 산정이 **고객 불만 및 환불 지연**으로 이어짐  
- 유사 사례가 **UPS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다수 보고**  
- 해외 구매자는 **즉시 납부 후 정식 이의 제기**를 통해 환불받는 것이 최선의 대응임

## Comments



### Comment 46377

- Author: neo
- Created: 2025-11-16T23:33:4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941563) 
- 관세는 국내 IT 산업을 보호하고 **빈티지 컴퓨터 부품** 생산을 늘릴 시간을 벌어주는 좋은 제도임  
  - 관세 덕분에 미국인들은 TV 보거나 감자 먹는 취미를 더 즐기게 됨  
  - 그래서 **John Titor**가 IBM 부품을 구하러 과거로 돌아왔던 이유가 설명됨  
  - 빈티지 컴퓨터 부품을 만들기 가장 좋은 시기는 28년 전이지만,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오늘임 :p  
  - 내가 아는 한 미국 전자제품 회사는 대부분의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했는데, 관세로 인해 **운영이익이 전부 사라짐**. 결국 집을 팔고 친구 집을 전전하게 되었음. 미국 내에서 직접 칩을 만들 생각도 했지만, **수십억 달러**가 부족했음  
  - “Make 8 bits great again!”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  

- 여러 나라에서 이런 일이 오래전부터 있었음. 예를 들어 태국에서는 해외 주문을 받으면 우체국에서 통지서를 보내고, **임의로 평가된 세금**을 내야 물건을 받을 수 있음. 어떤 건 그냥 통과되고, 어떤 건 비싸게 평가되어 영수증을 들고 가서 설득해야 함. DHL 같은 서비스를 쓰면 법대로 처리하지만, **수수료와 보관료**까지 붙어 결국 제품 가격의 두 배를 내기도 함. 예측 불가능하고 정신적으로 피곤해서 결국 해외 주문 자체를 포기하게 됨. 미국은 예전엔 얼마나 편했는지 모를 것임  
  - 하지만 그 편리함의 대가로 **과소비와 오염**이 심각했음. 미국인은 역사상 어떤 나라보다 1인당 오염 배출이 많았음. 싸게 물건을 사는 건 좋지만, 다음 세대를 생각하면 나쁜 일임  
  - 예전의 **de minimis 예외 조항**은 완전한 허점이었음.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물품이 거의 규제 없이 들어왔고, 위조품이나 약물까지 포함되었음. 자유무역을 지지하더라도, **100만 개의 소포가 아무 검사 없이 통과되는 건 미친 일**임. 이 허점을 막는 게 유일하게 합리적인 길임  
  - 미국인이 휘발유가 비싸다고 말할 때마다 웃음이 나옴  

- FedEx가 내 패키지를 요금 미납 상태로 그냥 배송했음. 이후 분쟁 접수를 했는데 **6개월** 걸릴 수도 있다고 함. 시계 수리 후 돌려받는 내 물건이었는데, 새 제품도 아닌데 관세를 내야 한다니 황당했음. 차라리 새 시계를 사는 게 더 쌌을 정도로 **끔찍한 경험**이었음. 그냥 지역에서 수리할 걸 그랬음  
  - 이런 경우를 위해 **“carnet” 제도**가 있음. 일시적으로 반출했다가 다시 들여오는 물품을 등록하는 방식임. [ATA Carnet FAQ](https://www.cbp.gov/trade/programs-administration/entry-summary/ata-carnet-faqs) 참고  
  - 사실 이런 결과가 바로 관세의 **의도된 효과** 아닐까 싶음  

- UPS에서 **$0.60짜리 스티커**에 대해 $16의 수수료 청구서를 받았음. JPMorgan이 그 요금을 징수했는데, 결국 **월가가 더 이득**을 보는 구조 같음  
  - 이건 꼭 블로그에 써야 함!  
  - eBay의 [관세 안내 페이지](https://pages.ebay.com/tariffs/)를 보고 포기했음. $5짜리 물건에 $30의 수수료라니 말이 안 됨. 차라리 **대법원이 관세를 불법으로 판결**해서 정부가 전액 환불하고, 그로 인해 미국이 사상 최대의 재정적자에 빠지는 걸 지켜보겠음  

- 유럽인으로서 미국의 관세에 **보복하지 않는 EU**가 답답함. 재정적 손해를 보더라도 약하게 보이는 게 싫음. 게다가 EU가 **프라이버시를 미국 기업에 넘기고**, ICE 금지나 관세 문제에서도 너무 수동적임. 미국의 주요 수출품은 사실상 금융과 IT 서비스인데, 물질적 상품에만 집중하는 게 불공평함  
  - 보복 관세는 별로 효과 없음. 그냥 **미국산 제품을 안 사면 됨**. 관세는 결국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므로, 장기적으로는 다른 시장을 찾는 계기가 됨  
  - 오히려 반대로 생각함. 미국의 관세 정책은 **유럽 제조업체에 경쟁 우위**를 줌. 예를 들어 전자음악 장비 같은 분야에서, EU 기업은 중국산 부품을 무관세로 들여와 완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지만, 미국 기업은 100% 이상의 관세를 내야 함. 이런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산업 투자**를 망치고, 장기적으로 미국 스스로를 해침. 유럽은 그냥 **관망하는 게 최선**임  
  - 역사적으로 관세를 많이 부과한 나라들은 스스로를 해쳤음. 아르헨티나가 대표적이고, 반대로 **싱가포르는 무관세 정책으로 부자 나라**가 되었음  
  - “상대가 자기 발을 쏘겠다고 협박하니 나도 내 발을 쏘겠다”는 식의 대응은 어리석음. 가만히 있는 게 나을 때도 있음  

- 예전에 IRS에서 **수천 달러의 세금 고지서**를 받았음. 나는 단순 소비자인데 “산업 장비를 수입했다”고 되어 있었음. 알고 보니 캐나다 직원이 반납한 노트북이 잘못 분류된 것이었음. 결국 해결됐지만, **정부 기관의 편지 한 통이 심장마비급 스트레스**였음  

- UPS는 요즘 정말 최악임. 35년째 비즈니스 계정을 쓰고 있는데, 최근 1년 사이에 **고객 서비스 품질이 급락**했음. 전화 대기만 30분 이상, 해외 콜센터로 연결되고, **사기성 배송**까지 발생했음. 해결하려면 몇 시간씩 통화해야 했고, 어느 날은 이유 없이 월 $20 요금이 청구되기도 했음. FedEx는 더 나빠서 갈아탈 수도 없음  
  - 가능하다면 UPS 계정을 [“Deny Inbound Charges” 설정](https://www.ups.com/vip/view)으로 바꾸는 게 좋음. 일반적으로 **국내 육상은 UPS**, **국내 익스프레스는 FedEx**, **국제 배송은 DHL**이 가장 나음  
  - UPS가 예전에 **노조 인력 축소**를 시도하지 않았나? 그 여파일 수도 있음  

- 스웨덴에서 $450짜리 주문을 했는데, UPS가 **$242의 관세 및 수수료**를 청구했음. 결국 50% 이상 비싸졌고, 이후엔 주문 금액이 $850로 잘못 기재된 청구서까지 받음. 이제는 EU에서 아무것도 주문하기 무서움  
  - 미국인들은 이런 걸 잘 모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평생 **수입세를 당연하게 내왔음**. 일부 판매자는 낮은 금액으로 신고해주기도 하지만, 분실 시 보험 청구가 불가능함. **사전 관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관이 빠름  
  -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온라인 계산기로 15% 관세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40% 이상** 부과됨. 정부 사이트 정보는 믿을 게 못 됨. 큰 기업들은 이런 **혼란 속에서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개인은 힘듦. 그래서 요즘은 **AliExpress Choice**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관세를 포함한 배송을 맡기고 있음. 납땜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99센트짜리 부품은 많음  

- UPS가 **Atari 경품 상자**에도 요금을 청구했음. “미스터리 박스”를 받으려고 돈을 낼 순 없어서 항의했더니, Atari가 대신 지불해줌. 미국에서 영국으로 오는 배송이었음  

- 내가 사는 나라에서는 이런 요금을 **‘수입세’** 라고 부름. 구매자가 세금을 내는 구조라서, 국내 생산을 장려하기보다는 **국민에게서 돈을 더 걷는 수단**에 가까움  
  - 브라질 사람으로서 공감함. 우리는 **배송비의 200~300%** 를 세금으로 내며 울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