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바다 주지사실이 Boring Company의 안전 위반을 은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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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6T17:34:06+09:00
- Updated: 2025-11-16T17:34:06+09:00
- Original source: [fortune.com](https://fortune.com/2025/11/12/elon-musk-boring-company-tunnels-injuries-osha-citations-fines-rescinded-nevada-governor-office-documents-al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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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Boring Company**의 터널 훈련 중 두 명의 소방관이 **화학물질 화상**을 입은 사건 이후, 네바다 주 안전당국이 4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으나 하루 만에 **주지사실 개입 후 철회**됨  
- 주지사실과 **고위 공무원들이 Boring Co. 경영진과 회의**를 가진 직후, 벌금과 위반 기록이 삭제되고 관련 문서 일부가 **공개 기록에서 누락 또는 수정**됨  
- 네바다 OSHA 내부 직원과 전직 관계자들은 이 과정이 **절차 위반**이며, 정치적 압력이 규제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증언  
- 이후에도 Boring Co. 현장에서 **추가 부상과 안전사고**가 이어졌으며, 일부 직원은 화학 화상이 “매일 발생한다”고 언급  
- 이번 사건은 **대형 기업의 정치적 영향력과 규제 무력화** 문제를 드러내며, 네바다 OSHA의 독립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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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훈련 중 발생한 화학 화상 사건
- 2024년 12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근 **Boring Co. 터널 훈련** 중 두 명의 소방관이 **MasterRoc AGA 41S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다리에 화상을 입음  
  - 해당 물질은 콘크리트 경화용 가속제로, 지하수와 혼합되어 터널 바닥에 고여 있음  
  - 소방관들은 “그냥 진흙일 뿐”이라는 회사 설명을 믿고 보호장비 없이 진입했다고 진술  
- OSHA 조사 결과, 소방관들의 피부는 **영구적 흉터**를 남겼으며, Boring Co.는 책임을 부인하고 **소방국의 훈련 계획 오류**를 탓함  
  - 그러나 클라크카운티 소방국은 “모든 Boring Co.의 권고를 따랐다”고 반박  

### OSHA의 벌금 부과와 철회
- 2025년 5월 28일, 네바다 OSHA는 Boring Co.에 대해 **‘고의적 위반(willful)’ 3건**을 포함한 총 **$425,595 벌금**을 통보  
  - 이는 10년간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벌금으로, **사망 또는 중상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위반으로 분류됨  
- 같은 날 Boring Co. 사장 **Steve Davis**가 **주지사실에 직접 전화**했고, 다음 날 고위 공무원들과의 회의 후 **벌금이 철회**됨  
  - 회의에는 주 인프라 코디네이터, 산업관계국(DIR) 관리자, OSHA 관계자 등이 참석  
  - OSHA는 “회의 전 이미 철회 결정이 내려졌으며, 회의 내용은 근거가 아니었다”고 설명  

### 기록 조작 및 절차 위반 의혹
- OSHA의 공식 **사건 기록(case diary)** 에서 주지사실과의 회의 관련 항목이 **삭제된 사실**이 확인됨  
  - *Fortune*은 내부 서버에 남아 있던 초기 버전과 비교해 삭제 사실을 검증  
  - OSHA 대변인은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전직 관리자들은 “절차상 매우 부적절하다”고 평가  
- 사건 파일에는 **날짜 오류, 누락된 문서, 저장되지 않은 근거 자료** 등 다수의 불일치가 발견됨  
  - OSHA는 이후 *Fortune*의 문의 후 기록을 수정했으나, **주지사실 참석 언급은 여전히 누락**됨  

### 네바다 주 정부의 해명과 정책 변경
- OSHA 대변인 **Teri Williams**는 “문서 누락은 단순 실수이며, 벌금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  
  - 이후 **‘대형 고용주’ 조사 시 30일 법률 검토 기간**과 **홍보담당자 사전 통보 절차**를 신설  
- 주지사실 측은 “고용주 민원 대응은 통상적 절차이며, 특정 지시를 내린 적 없다”고 해명  
  - 그러나 전직 OSHA 책임자 **Jess Lankford**는 “정치적 개입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고 비판  

### 지속되는 안전 문제와 내부 불안
- 이후에도 **작업자 골반 압착 사고**, **감전 사고**, **화학 화상 반복** 등 추가 사건 발생  
  - 일부 직원은 “안전 교육이 전혀 없다”고 증언  
- OSHA 내부에서는 “Boring Co. 조사 담당자가 징계받을까 두렵다”는 불안감 확산  
  - 두 명의 조사 담당자가 **강등 또는 경고 조치**를 받았다는 내부 증언 존재  
- Boring Co.는 현재까지 **네바다 OSHA 벌금을 한 번도 납부하지 않았으며**, 2023년 발부된 8건의 위반도 여전히 **이의 제기 중**  
- 한 현장 근로자는 “**사람이 죽어야 안전을 챙길 것 같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묘사  

### Boring Company의 네바다 내 사업 확장
- Boring Co.는 **컨벤션센터–공항–스트립–스타디움**을 잇는 **104개 정거장 터널망**을 계획  
  - 네바다에는 **Tesla Gigafactory** 등 Musk 계열사의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어 있음  
- 이번 사건은 **Musk 기업군과 네바다 주 정부의 밀착 관계** 속에서 **규제기관의 독립성 약화** 문제를 부각시킴  
- OSHA 내부 관계자들은 “현재 매우 정치적 상황”이라며, 향후 **대형 기업에 대한 공정한 규제 집행**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함

## Comments



### Comment 46372

- Author: neo
- Created: 2025-11-16T17:34:0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939798) 
- [archive.is 링크](https://archive.is/JUevh)와 함께 **그라우트 가속제** 관련 자료를 찾아봤음  
  [TDS 문서](https://assets.ctfassets.net/ctspkgm1yw3s/DMSY-1685695220-3913/f0dbe116ae8932c06c72bb48735b7c35/masterroc-aga-41s-tds.pdf)와 [MSDS 문서](https://assets.ctfassets.net/ctspkgm1yw3s/3Tp3imoxG5XfZlrlzURb1f/f0c8bc4d92df08bd73c2774f6a31b698/MasterRoc-AGA-41S-sds_en_us.pdf)를 보면, ‘**silicic acid**’나 ‘sodium salt’ 성분이 소방관들의 피부를 손상시킨 원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특히 TDS에 언급된 **sodium oxide**가 물과 반응하면 **가성소다(lye)** 로 변하는지 궁금함  
  - [EPA 화학물질 데이터베이스](https://www.epa.govt.nz/database-search/chemical-classification-and-information-database-ccid/view/14E9B028-323F-4B0F-AE8A-644018F1057C)를 보면, 문제의 핵심은 sodium oxide 성분임  
    Na₂O + H₂O → 2 NaOH 반응으로 **수산화나트륨**이 생성되는 것 같음  

- 이번 사건은 ‘법의 충실한 집행’과는 거리가 멀어 보임  
  주지사 소속 상원의원 한 명만 이탈해도 **탄핵**이 가능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않음  
  결국 부패는 사람들이 행동하기 전까지 계속될 것임  
  - 법은 결국 **집행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만 존재하는 것임  
  - 사람들은 **부패를 사랑하는 경향**이 있음  

- 네바다는 Boring Company에 **특혜를 주며 자국 법을 희화화**하고 있음  
  실현 가능성이 낮은 터널 프로젝트에 예외를 허용하는 것은 부적절함  

- 지역 뉴스에 따르면, 문제의 화학물질은 원래 토양에 있었지만, **처리 없이 배수구로 폐기한 행위**가 문제였음  
  관련 기사: [Las Vegas 음용수 오염 아님](https://www.reviewjournal.com/news/environment/no-boring-co-is-not-poisoning-las-vegas-drinking-water-heres-why-3581540), [불법 폐기 벌금 50만 달러](https://www.reviewjournal.com/news/politics-and-government/clark-county/clark-county-fines-boring-co-nearly-500k-for-illegal-dumping-3568600)  
  예전에 내가 살던 지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 **깨끗한 해수를 다시 바다로 방류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였음  
  참고 기사: [Redondo Beach 사례](https://www.dailybreeze.com/2010/01/20/redondo-beach-asks-lieu-for-help-on-seaside-lagoon), [공식 보고서 PDF](https://documents.coastal.ca.gov/reports/2018/8/th13b/Th13b-8-2018-report.pdf)  

- Boring Company가 벌금을 받자마자 주지사실에 연락했고, 응대한 인물이 **Tesla 출신 인프라 담당자**였다는 점이 흥미로움  
  **회전문 인사**가 여전히 활발히 돌아가고 있음  
  Musk 계열사 간의 특혜는 놀랍지 않지만, **안전 무시와 정치적 유착**은 여전히 실망스러움  
  - 제약사 임원이 FDA로, Boeing 임원이 FAA로 가는 등 **산업 규제의 포획**이 미국 전반에 만연함  
    언론도 이제는 **대중이 아닌 권력층**을 위해 존재하는 듯함  

- 사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님  
  2019년에도 Tesla가 **OSHA의 현장 조사**를 불법적으로 막은 적이 있었음  
  이런 규제들이 혁신을 늦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안전 무시의 반복**임  

- 사건 배경 요약  
  - [Boring Company, 폐수 무단 투기로 50만 달러 벌금](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62674)  
  - [라스베이거스에서 환경 위반 800건 적발](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540585)  

- 이번 일은 다시 한번 **벌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음**을 보여줌  
  부자에게 벌금은 단순한 **사업 비용**일 뿐이며, 진짜 권력층은 전화 한 통으로 문제를 없앰  
  **OSHA 위반**처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법인격을 넘어 개인 책임**으로 다뤄야 함  
  - 미국에서는 인명 피해가 있어도 대부분 **기소가 취하**되거나 **무죄 판결**로 끝남  
    유튜브 채널 *Plainly Difficult*의 사례를 보면, 특히 미국 내에서는 처벌이 거의 없음  
  - 벌금이 충분히 크면 기업이 **행동의 결과를 내부화**하게 되어 효과적일 수 있음  
    예를 들어 Waymo가 사고를 내면 거액의 벌금을 내도록 하고, 그 금액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게 하는 식임  
  - 하지만 **임원에게 짧은 구류형**을 내리는 것이 범죄 예방에는 훨씬 효율적임  
    30일의 구금이 3년의 절도형보다 사회적 효과가 큼  
  - 반면, 모든 CEO가 직원의 실수로 체포될 수 있다면 **노동 환경이 더 악화**될 수도 있음  
  - 게다가 부자들은 **감옥에서도 빠져나올 방법**을 찾음  

- **실전 훈련**은 언제나 위험함  
  특히 낯선 환경에서는 더 그렇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음  
  **소방관들에게 가속제가 벽에서 스며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지 의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