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5주년, 여전히 합법적으로 구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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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6T02:37:26+09:00
- Updated: 2025-11-16T02:37:26+09:00
- Original source: [techdirt.com](https://www.techdirt.com/2025/11/13/no-one-lives-forever-turns-25-you-still-cant-buy-it-legitimately/)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2000년 출시된 클래식 스파이 슈터 **‘No One Lives Forever’** 가 25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정식 판매 경로가 존재하지 않음**  
- 수차례의 **기업 합병과 폐업, 권리 이전**으로 인해 저작권이 Warner Bros., Activision, 20th Century Fox 사이에 **불분명하게 분할된 상태**  
- 리마스터를 시도한 **Nightdive Studios**가 상표권 등록과 재출시를 추진했으나, 세 회사 모두 **소유권 가능성을 주장하며 법적 위협 제기**  
- 실제로 각 회사조차 **계약서 원본을 찾지 못해** 자신들이 어떤 권리를 보유하는지조차 명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  
- 이 사례는 **저작권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며, 이용 불가능한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개혁 필요성**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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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One Lives Forever’의 25주년과 판매 불가 현실
- 2000년 11월 10일 출시된 **‘No One Lives Forever’(NOLF)** 는 25주년을 맞았으나, 여전히 **합법적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  
  - Techdirt는 이날을 “**Let Us Play No One Lives Forever, You Assholes Day**”로 부르며 풍자적으로 표현  
- 이 게임은 1960년대 스파이 영화 분위기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오랜 기간 팬층을 유지해 왔음  
- 그러나 **지적재산권(IP) 소유 구조의 혼란**으로 인해 재출시가 불가능하게 됨  

### 권리 구조의 혼란과 기업 간 분쟁
- 여러 차례의 **기업 인수·합병과 폐업**으로 인해 NOLF와 후속작의 권리가 **Warner Bros., Activision, 20th Century Fox** 사이에 나뉘어 있음  
- 각 회사는 자신들이 일부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소유 관계를 입증할 문서가 존재하지 않음**  
- Nightdive Studios가 리마스터 및 상표 등록을 시도했을 때, 세 회사 모두 **소송 가능성을 경고**하며 프로젝트를 중단시킴  
- Activision은 “**계약이 디지털 저장 이전 시대의 문서로, 상자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며 실제 계약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힘  

### ‘Abandonware’로 남은 게임
- 현재 NOLF는 **정식 판매처가 전무**하며, 팬들은 비공식 경로를 통해만 게임을 구할 수 있음  
- Kotaku는 “**회사가 20년간 판매를 거부한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것은 다른 상황**”이라며, 팬 커뮤니티의 복원판을 언급  
- GOG의 ‘Dreamlist’에는 87,171명이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지만, 권리 불명확으로 인해 출시가 불가능  
- Techdirt는 이를 “**저작권 거래의 균형이 깨진 사례**”로 지적하며, **‘abandonware’** 로 분류함  

### 저작권 제도의 문제점
- 저작권자가 작품을 판매하지 않거나 소유권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경우, **소비자는 합법적으로 접근할 방법이 없음**  
- Techdirt는 “**회사가 자신이 무엇을 소유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를 침해로 볼 수 있는가**”라고 문제 제기  
- 이러한 사례는 **저작권 보호 기간의 과도한 연장과 관리 부실**이 문화적 접근성을 저해하는 현실을 보여줌  

### 결론 및 상징적 의미
- NOLF의 사례는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관리 실패**를 대표하는 사례로 언급됨  
- Techdirt는 “**Bobby Bonilla가 연금을 다 받을 때쯤에는 합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  
- 이 사건은 **창작물의 장기적 보존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저작권 개혁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냄

## Comments



### Comment 46354

- Author: neo
- Created: 2025-11-16T02:37:2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928492) 
- NOLF는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스 코드가 공개된 게임**임  
  [GitHub 저장소](https://github.com/osgcc/no-one-lives-forever)와 [커뮤니티 프로젝트](https://github.com/haekb/nolf1-modernizer)가 존재하지만, 후자는 몇 년째 활동이 없음  
  그래도 여전히 훌륭한 게임이니 한 번쯤 해볼 것을 추천함
  - 실제로는 게임 **로직만 공개**되었고, 엔진은 포함되지 않았음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식하려면 엔진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야 함
  -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플레이는 가능하고, 소스도 공개되어 있음  
    25년 된 게임을 **보존하고 즐길 수 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나는 NOLF **스피드런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haekb가 만든 [Modernizer 프로젝트](https://haekb.itch.io/)의 공로를 꼭 언급하고 싶음  
    이 작업 덕분에 NOLF와 NOLF2가 현대 시스템에서도 쉽게 실행되고, 수많은 버그와 설정 문제들이 해결되었음  
    심지어 **개발자 콘솔**과 치트 코드 복원, 멀티플레이어 복구까지 포함되어 있음  
    덕분에 스피드러너들이 맵을 분석하거나 히트박스를 켜는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해졌음  
    한 개인의 헌신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임  
    게임 자체도 여전히 훌륭하며, **강렬한 여성 주인공**과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인상적임  
    스텔스가 어렵더라도 시도해볼 가치가 있음  

- 왜 권리자들이 이렇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임  
  누군가 IP를 부활시키겠다고 하면, 리스크는 그쪽이 지고 자신은 수익 일부만 받으면 되는 구조인데 왜 거절하는지 의문임  
  아마 브랜드 훼손 우려나, “확실한 히트작만 직접 만들겠다”는 **탐욕과 리스크 회피** 때문일 것 같음
  - 실제로는 단순히 **법적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크기 때문**일 가능성이 큼  
    변호사 리소스가 한정되어 있고, 이 프로젝트는 수익이 적어 우선순위에서 밀림
  - 많은 경우 **계약 지옥(contract hell)** 에 빠짐  
    예전 라이선스 계약서나 수익 분배 조항을 찾아야 하고, 관련 당사자나 후속 권리자를 다시 협상해야 함  
    25년 전 계약들은 이런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
  - 어떤 회사는 아예 문서 찾는 비용조차 아까워서, 나중에 누군가 성공적으로 출시하면 **그때 소송하려는 계산**을 할 수도 있음
  - 대형 미디어 기업은 **합리성보다 관료주의와 책임 회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음
  - 퍼블리셔들은 EA, UBI, Activision처럼 **IP를 쌓아두기만 하고 활용하지 않음**  
    원작자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 “팔지도 않고, 소유권도 불분명한 작품을 누가 배포하든 **저작권 침해라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법적으로는 **소송에서 승소해야만 침해가 성립**함  
  즉, 저작권은 자연권이 아니라 법원이 인정해야 효력이 생김  
  그래서 abandonware(버려진 소프트웨어)는 사실상 **법적 위험이 거의 없음**
  - 만약 회사가 소유권을 증명할 문서를 잃어버렸다면, 소송에서 이길 수 없을 것임
  - “방어하지 않으면 권리를 잃는다”는 규칙은 변호사들만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큼  
    대신 법원이 일정 기간 내 증거를 제출하도록 명령하는 제도가 더 현실적일 것 같음
  - 시청자가 Netflix에서 잘못된 시즌을 본다고 해서 **해적 행위로 볼 수 없음**  
    시청자는 Netflix와 계약한 것이지, 각 콘텐츠의 권리자와 계약한 게 아니기 때문임
  - “팔지 않으면 훔치는 게 아니다”라는 논리는 여전히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 예전에 NOLF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연히 구매**했는데, 아무 정보 없이 고른 그 경험이 그립다고 느낌  
  요즘은 온라인 정보가 너무 많아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이 사라졌음  
  - 나도 여전히 중고 게임샵에서 **박스 아트만 보고** 게임을 고름  
    실패해도 손해가 적고, 그 과정이 재미있음
  - 하지만 예전엔 50달러 넘게 주고 **모험적으로 구매**해야 했기에, 그 시절이 꼭 좋았던 것만은 아님
  - 나도 그 시절 덕분에 숨은 명작을 많이 발견했음  
    요즘 리메이크는 **레트로 감성**으로 가거나 완전 재해석해야 성공하는 듯함
  - 잡지를 통해 게임을 발견하던 시절이 그립고, 요즘은 리눅스 잡지를 구독하며 그 감성을 되살리고 있음
  - 나는 그래픽카드 번들로 NOLF를 얻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음  

- **Bobby Bonilla 계약** 이야기는 정말 놀라움  
  2000년에 590만 달러를 한 번에 주는 대신, 11년 뒤부터 25년간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는 게 믿기지 않음  
  덕분에 지금도 매년 110만 달러를 받는 전설적인 계약이 되었음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Bobby_Bonilla)와 [USA Today 기사](https://ftw.usatoday.com/story/sports/mlb/2015/07/01/new-york-mets-bobby-bonilla-contract-2035-deal/82074686007/) 참고  
  - 사실 Bonilla가 기대만큼 활약했다면 아무도 이 계약을 신경 쓰지 않았을 것임
  - 관련 분석 글로 [이 Substack 포스트](https://neilpaine.substack.com/p/classic-post-bobby-bonilla-was-more)도 흥미로웠음  

- NOLF를 좋아한다면 **Deathloop**을 추천함  
  거의 NOLF의 정신적 후속작처럼 느껴졌음
  - Deathloop은 **기묘한 스파이 스릴러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함  

- 저작권이 복잡해지면 결국 **작품이 사라지는 결과**를 낳음  
  이번 사례는 권리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법적 얽힘이 심해서** 발생한 문제임
  - Microsoft조차 **GoldenEye 007 리마스터**를 추진하다가  
    Nintendo, Activision, Bond 라이선스 문제로 실패했음  
    이런 대기업도 못 푸는 문제라면, 소규모 게임은 더 어렵겠음
  - 개인적으로는 저작권이 유지되려면 **작품이 실제로 판매 중이거나 재출시 준비 중**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작품보다, **권리가 존재하지만 아무도 손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답답함  

- 나는 NOLF와 NOLF2를 정말 좋아했고, 최근 다시 설치해볼까 생각했음  
  그런데 이렇게 **권리 관계가 엉망**인 줄은 몰랐음  

- NOLF 시리즈는 60년대 스파이물인 *The Man From U.N.C.L.E.*, *Get Smart* 같은 작품을 패러디한 **풍자적 유머**가 매력임  
  여전히 재미있음
  - 예전에 Amiga에서 플레이했는데, **Austin Powers** 영화와 비슷한 톤이었음  
    요즘은 Steam Deck에서도 실행해볼까 고민 중임  

- 어느 시점에서는, 수십 년간 판매를 거부한 작품에 대해  
  **타인의 보존과 향유를 막을 권리도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