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의 마지막 주주 서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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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2T09:52:33+09:00
- Updated: 2025-11-12T09:52:33+09:00
- Original source: [berkshirehathaway.com](https://berkshirehathaway.com/news/nov10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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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 Topic Body

- 올해 말 **Greg Abel**이 Berkshire Hathaway의 CEO로 취임하며, **워런 버핏**은 연례 보고서 작성과 주주총회 발언을 그만하기로 함  
- 버핏은 1,800주의 A주를 2,700,000주의 B주로 전환해 네 개의 가족 재단에 기부, **후계 체제와 자산 분배 계획**을 공개  
- 서신에서 버핏은 **자신의 생애와 오마하에서의 인연**, 동료 Charlie Munger, Don Keough 등과의 관계를 회고  
- **자녀 3인에게 재단 운영과 자산 기부를 가속화**할 계획을 밝히며, “무덤에서 통치하지 않겠다”고 언급  
- **겸손, 행운, 선의, 그리고 모범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완벽할 수는 없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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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전환 및 기부  
- 버핏은 **1,800주의 A주를 2,700,000주의 B주로 전환**해 네 개의 가족 재단에 기부  
  - The Susan Thompson Buffett Foundation에 1,500,000주  
  - The Sherwood Foundation, The Howard G. Buffett Foundation, NoVo Foundation에 각각 400,000주  
- 해당 주식은 **2025년 11월 10일자로 전달 완료**  
  
### CEO 교체 및 향후 역할  
- 버핏은 “**연례 보고서 작성과 주주총회 발언을 중단**하고 조용히 물러난다”고 발표  
- **Greg Abel**이 연말부터 CEO로 취임하며, 버핏은 그를 “탁월한 관리자이자 정직한 소통자”로 평가  
- 버핏은 매년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통해 주주들과 계속 소통할 예정  
  
### 오마하와의 인연 및 회고  
- 버핏은 **1930년생으로 95세 생존에 감사**하며, 어린 시절 오마하에서의 경험을 회상  
  - 1938년 맹장염 수술 당시의 일화, **Aunt Edie의 지문 채취 세트 선물** 등 유년기 추억 언급  
- **Charlie Munger**와의 64년 우정, **Stan Lipsey**, **Walter Scott Jr.** , **Don Keough** 등 오마하 출신 인물들과의 관계 소개  
- 오마하를 “**가족과 사업을 일구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하며, “미국 중심부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라 표현  
  
### 장수, 행운, 그리고 인생의 교훈  
- 버핏은 “**운(Lady Luck)** 이 불공평하게 분배된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건강하고 백인 남성으로 미국에 태어난 것을 “엄청난 행운”이라 언급  
- “**Father Time은 무패**”라며 노화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사무실에서 일하고 아이디어를 탐색 중임을 밝힘  
- 장수로 인한 **자산 분배와 자선 계획의 조정 필요성**을 언급  
  
### 자산 분배 및 가족 재단 계획  
- 세 자녀(72세, 70세, 67세)가 **각자의 재단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며, 생전 기부 속도를 높일 계획  
- 자녀들이 “**정부나 기존 자선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성과**”를 내면 충분하다고 언급  
- “**무덤에서 통치하지 않겠다**”는 표현으로, 자녀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  
- 자녀 재단의 **예비 수탁자 3인**은 특정 자녀와 무관하며, 모두 “현명하고 이해관계 없는 인물”로 설명  
  
### Berkshire의 미래와 경영 철학  
- **Greg Abel**을 “가장 적합한 후계자”로 평가하며, Berkshire의 **보험(P/C) 사업 이해도**를 높이 평가  
- 향후 100년간 “**5~6명의 CEO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보여주기식 부’나 세습 경영**을 경계  
- CEO 치매나 장기 질환 발생 시 **이사회가 적극 대응해야 함**을 강조  
- **CEO 보수 공개 제도**가 오히려 “시기와 탐욕을 부추겼다”고 지적  
- Berkshire는 “**평균 이상 전망과 주주 중심의 경영 구조**”를 유지하며, “미국 경제의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 언급  
- 주가가 50% 하락하더라도 “**미국과 Berkshire는 회복할 것**”이라 강조  
  
### 마지막 조언과 인생 철학  
- **“과거의 실수를 자책하지 말고 배워서 나아가라”**  
- **Alfred Nobel**의 사례를 인용해, “자신의 부고에 걸맞은 삶을 살라”고 권유  
- **“위대함은 부나 권력에서 오지 않는다. 친절은 값이 없지만 가치가 무한하다”** 고 강조  
- “**청소부도 회장만큼 인간이다**”라는 문장으로 평등과 존중의 메시지 전달  
-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을”을 기원하며, **“영웅을 신중히 선택하고 그들을 본받으라”** 는 말로 마무리

## Comments



### Comment 46222

- Author: neo
- Created: 2025-11-12T09:52:34+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82837) 
- 돈이나 명성, 권력으로 **위대함**이 생기는 게 아니라는 생각임  
  누군가를 돕는 수많은 방식 중 하나로 세상을 돕는 게 진짜 의미 있는 일임  
  종교와 상관없이 **황금률(The Golden Rule)** 만큼 좋은 행동 지침은 드묾  
  나도 실수 많고 부족하지만 좋은 친구들에게 배워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  
  청소부도 회장만큼 똑같은 인간임을 잊지 말아야 함  
  모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빔. 심지어 ‘재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변하기엔 늦지 않음  
  미국이 준 기회를 감사하되, 그 보상이 언제나 공정하진 않음을 기억해야 함  
  영웅을 신중히 선택하고 그들을 본받으려 노력할 것임  
  완벽해질 순 없지만 더 나아질 순 있음  
  - Warren Buffett은 훌륭한 투자자지만, 금융계에서는 그의 **‘소박한 이미지’** 를 믿지 않음  
    Tim Hortons 인수 후 3G와 함께 단행한 **냉혹한 구조조정**은 전설처럼 회자됨  
  - “청소부도 회장만큼 인간이다”라는 말은 좋지만, 이런 기본적인 말을 굳이 해야 한다는 게 **씁쓸함**  
  - 청소부나 리셉셔니스트가 회사 내부 사정을 이사회보다 더 잘 아는 경우가 많음  
    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건 결국 **자기 건강에도 이로움**  
    그들은 당신이 정말 필요할 때 도움을 줄지 말지 결정함  
    항상 **Wheaton’s Law**를 기억할 것임  
  - 글이 너무 아름다워서 Buffett의 다른 편지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짐  

- 이번 글에서 세 가지를 느꼈음  
  1. CEO들이 지나치게 **탐욕스러움** (Elon의 보상 패키지)  
  2.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으며 시장이 50% 이상 하락할 가능성 있음  
  3. Gates 재단에는 더 이상 기부하지 않겠다는 의지  
  - Elon의 보상은 단순한 급여가 아니라 **Tesla의 통제권 유지**를 위한 것임  
    로봇 대량 생산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움직임임  

- 진정한 **청렴함**을 가진 사람처럼 보임. 요즘 부자들 사이에선 보기 드문 유형임  
  - 하지만 그는 기업을 쪼개며 **사익을 챙기고 해고를 유발**했음  
    평생 노동하지 않은 사람을 숭배하는 미국 문화가 아이러니함  
  - 그가 **도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건 분명함  
    실제로는 ‘일요일학교식 자본주의’의 완벽함과는 거리가 있음  
  - BNSF 철도 노동자들에게 물어보면 그의 ‘청렴함’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음  
    노동자들은 **과도한 근무와 무급 대기**에 시달림  
    철도 산업 독점과 규제 로비로 이런 현실이 유지되고 있음  
    또한 BYD에 투자해 자국 산업을 약화시킨 점도 있음  
  - 그의 또 다른 문제 사례로 [Clayton Homes의 약탈적 대출 논란](https://www.cnbc.com/2015/05/02/warren-buffett-defends-clayton-homes-against-claims-of-predatory-lending.html)을 참고할 수 있음  

- 더 많은 **억만장자들이 이런 자각**을 가졌으면 좋겠음  
  Buffett은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솔직히 인정함  
  1930년대 미국에서 건강한 백인 남성으로 태어난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고백함  
  - 성공한 창업가들이 자신의 성공에 **‘운’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려 함  
    ‘열심히 일했으니 당연히 자격 있다’는 **프로테스탄트 윤리** 때문임  
    반대로 실패한 창업가들은 모든 걸 불운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음  
  - 개인의 불평등이 불공평하게 들리지만, 자연계의 **유기적 불균형**처럼 종(種) 단위의 변동으로 볼 수도 있음  

- Buffett이 평생 **첫 집에서 살며 검소한 삶**을 유지한 점이 인상적임  
  요즘 억만장자들의 사치스러운 삶과 대조적임  
  - 하지만 실제로 그가 어디서 시간을 보내는지는 아무도 모름  

- “절약은 Buffett의 피에 흐른다”는 말이 있음  
  결국 진짜 자산은 **시간**뿐임  
  나도 뒤늦게 그걸 깨달았음. 수십 년이 흘러버렸음  
  - 상장회사를 1년간 공부하고 소액 투자했는데, **운 좋게** 16개월 만에 두 배가 됨  
    내 지능이 아니라 **시장(Mr. Market)** 이 돈을 벌게 해준 것임  

- 그는 **거품 시대가 끝나기 전** 은퇴한 행운아임  
  - 오히려 그의 “이해 못하는 건 사지 않는다” 전략이 다시 통할 시점임  
    Berkshire는 현재 **3,500억 달러 현금**을 보유 중이며, 거품이 꺼지면 매수에 나설 것임  
  - 그는 이미 여러 번의 거품 붕괴를 겪었음  
    1969년 헤지펀드를 정리하고 Berkshire로 전환한 것도 비슷한 시기였음  

- 다음 Omaha 미팅은 **Greg Abel의 무대**가 될 것임  
  Buffett의 빈자리를 메우긴 어려운 자리임  
  - Abel은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구조를 단순화할 가능성이 큼  
    **Buffett 프리미엄**이 사라지며 주식 자사주 매입이 늘어날 듯함  

- Buffett이 “1958년에 산 Omaha의 집에서 64년째 출퇴근한다”는 말이 재밌음  
  - 아마 실제로 **6~7분 걸리는 거리**를 측정했을 것임  
  - 그는 여전히 **낡은 차를 직접 운전**해 출근함. 불필요한 지출을 싫어함  
  - “그게 무슨 밈이냐”는 질문도 있었음  

- “**영웅을 선택하라**”는 조언이 오랜만에 나를 멈춰 서게 했음  
  내가 실제로 누구를 본받고 있는지 돌아보게 됨  
  - 하지만 “**영웅을 직접 만나지 말라**”는 말도 떠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