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서비스에서 벗어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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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ekNews HTML: [https://news.hada.io/topic?id=24287](https://news.hada.io/topic?id=24287)
- GeekNews Markdown: [https://news.hada.io/topic/24287.md](https://news.hada.io/topic/24287.md)
-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1T09:54:00+09:00
- Updated: 2025-11-11T09:54:00+09:00
- Original source: [heatherburns.tech](https://heatherburns.tech/2025/11/10/time-to-start-de-appling/)
- Points: 3
- Comments: 1

## Topic Body

- 영국 내 **Apple의 Advanced Data Protection(ADP)** 기능이 철회되면서, 사용자는 iCloud의 일부 데이터를 더 이상 **종단간 암호화(e2ee)** 로 보호받을 수 없음  
- ADP를 이미 활성화한 사용자는 직접 기능을 해제하지 않으면 **iCloud 계정 접근을 잃게 되는 위험**이 있음  
- ADP 철회 후에도 **iMessage·FaceTime·iCloud Keychain·Health 데이터**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e2ee 보호 유지  
- 그러나 **iCloud Backup, Drive, Photos, Notes 등 10개 데이터 범주**는 표준 보호(Standard Data Protection)로 전환되어 보안 수준이 낮아짐  
- 영국 정부의 **TCN(Technical Capability Notice)** 요구로 인한 이번 조치는, 개인과 조직이 **데이터 보안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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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P(Advanced Data Protection) 철회와 그 영향
- Apple은 영국 내에서 **ADP 기능을 완전히 철회**할 예정임  
  - 이는 **Home Office의 TCN(Technical Capability Notice)** 요구와 **Investigatory Powers Act**에 따른 조치로 명시됨  
- ADP를 이미 활성화한 사용자는 **직접 기능을 비활성화해야 iCloud 계정을 유지**할 수 있음  
  - Apple은 자동으로 ADP를 해제할 수 없다고 밝힘  
- ADP 철회 후에도 **15개 기본 iCloud 데이터 범주는 여전히 e2ee로 보호**됨  
  - 여기에는 **iCloud Keychain, Health, iMessage, FaceTime** 등이 포함됨  

### 암호화 해제 대상 데이터와 사용자 조치
- ADP 철회로 인해 **10개 데이터 범주**는 더 이상 e2ee 보호를 받지 않음  
  - 해당 항목: **iCloud Backup, iCloud Drive, Photos, Notes, Reminders, Safari Bookmarks, Siri Shortcuts, Voice Memos, Wallet Passes, Freeform**  
- e2ee가 중요한 사용자라면 이 데이터를 **iCloud에서 제거**해야 함  
  - iCloud 설정 → 관리(Manage) → 각 항목별로 삭제 절차 수행  
- 대체 서비스로 **Proton**(e2ee 지원) 사용을 권장  
  - 비암호화(non-e2ee) 서비스로의 이동은 의미 없음  

### Notes 및 기타 데이터 이전 방법
- **Notes**를 옮길 경우, **Exporter 앱**을 사용해 Markdown 파일로 내보낼 수 있음  
  - 이후 **Standard Notes, Obsidian, Joplin** 등 e2ee 지원 노트 앱으로 이전 가능  
- 비암호화 노트 서비스 사용은 **보안상 위험**으로 경고됨  
- 데이터 이전 시 **미국 기반 클라우드(“American stack”)**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됨  

### TCN(Technical Capability Notice)와 iCloud 전반 영향
-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첫 번째 TCN은 **ADP 데이터뿐 아니라 iCloud 전체 데이터 접근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남  
  - 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iCloud 백업 서비스 전반에 대한 대량 감청 접근**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됨  
  - 이 요구는 **전 세계 iCloud 사용자 데이터에도 적용**된다고 명시됨  
- 이에 따라 사용자는 **Apple 생태계 전체에 대한 신뢰 여부를 재검토**해야 함  
  - 특히 **비밀번호나 백업 데이터**의 보안성에 대한 고려 필요  

### 영국 외 지역 사용자 영향
- Apple은 **ADP가 영국 외 지역에서는 계속 제공**된다고 명시  
- 영국 외 지역 사용자는 **즉시 ADP를 활성화**할 것을 권장  
  - 경로: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Advanced Data Protection  
- 영국 내 팀원이 있는 경우, **보안 모델(threat model)** 설계 시 그들의 데이터 노출 위험을 고려해야 함  

### 두 번째 TCN과 향후 불확실성
- 10월 1일, 영국 내무부는 **두 번째 TCN을 발행**, 이번에는 **영국 시민의 데이터만을 대상으로 함**  
  - “British citizens’ data”라는 표현이 논란을 일으킴  
  - 시민 여부를 **여권 정보로 구분**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구체적 실행 방식은 **공개되지 않음**  
- 두 번째 TCN 관련 정보는 **언론 유출로만 알려졌으며**, 공식 세부 내용은 **비공개 상태**  
- **Liberty/PI 단체의 첫 번째 TCN에 대한 법적 도전**이 1월에 **Investigatory Powers Tribunal**에서 심리 예정  

### 결론 및 권고
- 사용자는 **Apple, Google, 미국 기반 기술 스택에서의 탈출(de-Apple, de-Google, de-American Stack)** 을 준비해야 함  
- 데이터 보안은 개인뿐 아니라 **주변인의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로 강조됨  
- 영국의 독자적 기술 규제 노선은 “세계 선도적(world-leading)”이라 불리지만, 실제로는 **국제적 영향력이 약화된 상태**로 묘사됨  
- 글의 마지막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Alan Turing 기념비 사진**이 언급됨

## Comments



### Comment 46170

- Author: neo
- Created: 2025-11-11T09:54:00+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76598) 
- 솔직히 말해서, **Google이 Android를 폐쇄적으로 바꾼 결정**은 미친 짓임  
  세상이 점점 권위주의로 흘러가는데, 왜 스스로를 통제의 상징으로 만들어 공격받을 표적이 되려 하는지 이해가 안 됨  
  만약 Apple이 처음부터 iCloud의 **오픈 대안 백업 서비스**를 지원했다면, 지금처럼 E2E 암호화 금지 논의가 나오지도 않았을 것임  
  하지만 Apple은 벽을 더 높이 쌓았고, 그 결과 사용자뿐 아니라 전 세계 모두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어버림  

- Apple이 아닌 대안 서비스들은 **프라이버시** 면에서 훨씬 열악했음  
  예전에 Android를 쓸 때, 커스텀 ROM을 설치하거나 루팅만 해도 은행 앱이 작동하지 않았음  
  지금은 더 통제된 환경이라 de-Googled Android는 시도할 가치가 없어 보임  
  오픈소스 모바일 OS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드라이버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않아 실용화까지는 한참 남았음  
  - Apple과 Google 모두 **PRISM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정부에 사용자 데이터를 대량 제공한 전력이 있음  
    Snowden이 폭로한 그 사건 이후로, 두 회사 모두 신뢰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 페이지 하단의 이미지와 캡션이 인상적이었음  
  Alan Turing 동상 사진인데, 그가 손에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상징적임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줌  
  관련 내용은 [Alan Turing의 사망 위키 문서](https://en.wikipedia.org/wiki/Alan_Turing#Death)에서 볼 수 있음  
  - 링크된 위키 문서에 따르면, Turing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 **사고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되어 있음  
    하지만 자살설은 너무 ‘완벽한 이야기’라 문화적으로 계속 회자되는 듯함  

- 농담이지만, Apple이 **East India Company처럼 영국을 식민지화**해서 iGovernment를 세우면 어떨까 상상해봄  
  Tim Cook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고, 모든 집에 HomePod가 설치되어 매일 아침 “Good morning!”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세상임  
  투표는 FaceID로 인증된 iPhone으로 진행됨  
  - 어쨌든 우리는 이미 완전히 ‘요리된’ 상태 같음  
  - McKinsey나 KPMG 같은 컨설팅 회사가 직접 정치 후보를 내면 어떨까 생각해봄  
  - “Introducing, **Apple Governance**, the best government Apple has ever made!” 같은 슬로건이 떠오름  

- 기사에서 “de-Apple, de-Google, de-American Stack” 하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영국에서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정부의 **E2EE 백도어 정책**을 피할 수 있는지 의문임  
  - 앞의 두 조언은 이해되지만, “de-American”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함  
    문제의 근원은 미국이 아니라 **영국 정부의 정책**임  
  - E2EE 클라우드 저장소는 대기업만 가능한 게 아님  
    나는 Dropbox 대신 **Syncthing + NAS + Backblaze + Wireguard** 조합으로 직접 구축했음  
  - 영국은 E2EE 자체를 금지한 건 아니고, Apple이 이를 거부하자 **암호화 기능을 제거**한 것임  
    결국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해서 업로드하는 건 여전히 가능함  
  - 나는 이제 **펜과 종이**로 데이터 관리함. 아직까지는 영국에서도 금지되지 않았음  
  - 미국 기업조차 진정한 E2EE를 보장할 수 없음  
    App Store에서 받은 Signal이 항상 ‘깨지지 않는 암호화’를 유지한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 어떤 사람은 “이건 de-UK 해야 할 문제”라고 했지만,  
  - Apple과 Google이 **모든 사용자의 게이트웨이**가 되어버린 게 더 큰 문제임  
    iCloud 대안이 있어도 iPhone 사용자는 기술적 제약 때문에 쓸 수 없음  
  - 자유 소프트웨어를 쓰면 이런 법을 우회할 수 있음  
  - 영국 외에도 Apple을 멀리해야 할 이유는 많음  
  - 물론 7천만 명이 다 이민 갈 수는 없으니,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님  

- Apple이 영국에서 **Advanced Data Protection(ADP)** 기능을 철회한다는 소식은 결국  
  영국 내 모든 서비스가 같은 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줌  
  - 사실 E2EE는 클라우드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구현해야 하는 것**임  
  - Apple이 주목받는 이유는 iOS와 macOS 사용자 비중이 높기 때문임  
  -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감시 체계를 도입하고 있음  
  - “UK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감  
  - Proton 같은 **E2EE 서비스**로 옮기라는 조언도 있었음  

- “de-American” 하라는 조언이 이상하게 들렸음  
  미국 기업이 영국 법을 따르는 상황인데, 왜 영국인이 미국 기업을 탓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 맞음, 이건 **반미 정서**를 이용한 정치적 프레임임  
    유럽에서 미국을 실제보다 훨씬 나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음  
    막상 방문해보면 자국의 현실이 더 나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음  

- 페이지 CSS가 이상해서 줄 끝이 잘려 보였음  
  - `.site-content .post`의 `overflow: hidden;`과 `.entry-content`의 `max-width: 965px;`이 문제였음  
    `max-width`를 없애거나 브라우저 폭을 1700px 이하로 줄이면 해결됨  
  - 실제로 1700px 이상에서 텍스트가 잘리는 걸 [이 영상](https://cs.joshstrange.com/BB60xzBW)에서 확인했음  
  - 원인은 `margin-right: -34.0740%` 설정 때문임  
  - 창 크기를 줄이면 정상적으로 줄바꿈됨  

- Apple은 법을 따를 뿐이고, **법은 정치인이 만든 것**, 그리고 우리는 그 정치인을 뽑음  
  따라서 Apple을 탓하는 건 논리적이지 않음  
  - 하지만 글의 요지는 ‘누가 나쁘다’가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고 대응하자는 제안**임  
  - Apple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영국 사용자들이 처한 **실질적 상황**을 다루는 이야기임  
  - 어떤 나라에서는 투표가 돈의 영향력에 좌우되기 때문에 이런 말이 부럽게 들림  
  - Apple은 투표조차 불가능한 나라에서도 운영되고 있음  
  - 결국 글쓴이는 Apple을 탓하려는 게 아니라, **현실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