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화물 범선, 첫 대서양 횡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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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10T01:33:27+09:00
- Updated: 2025-11-10T01:33:27+09:00
- Original source: [marineinsight.com](https://www.marineinsight.com/shipping-news/worlds-largest-cargo-sailboat-completes-historic-first-atlantic-cro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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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ic Body

- **Neoliner Origin**으로 명명된 세계 최대 화물 범선이 **첫 대서양 횡단 항해를 완료**, 항해 중 일부 돛 손상에도 불구하고 목적지 도착  
- 길이 **136미터**의 이 선박은 프랑스에서 건조된 **RoRo(roll-on/roll-off)** 화물선으로, 두 개의 반강성 돛과 보조 엔진을 함께 사용  
- 항해 중 폭풍으로 **후방 돛이 손상**되어 일부 구간에서 엔진을 병행 사용했으며, **Saint Pierre와 Miquelon**에 기항 후 미국 **볼티모어**로 이동  
- 이 선박은 기존 디젤 화물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0~90% 감축**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풍력 추진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강조됨  
- 이번 항해는 **대형 풍력 화물선의 실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유럽과 북미 간 **월 1회 정기 운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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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liner Origin의 첫 대서양 횡단
- 세계 최대 화물 범선 **Neoliner Origin**이 10월 30일 첫 대서양 횡단을 완료  
  - 항해 중 폭풍으로 **후방 돛이 손상**되었으나, 나머지 돛과 **보조 엔진**을 이용해 항해 지속  
  - 프랑스령 **Saint Pierre와 Miquelon**에 기항 후 **미국 볼티모어**에 도착  
- 프로젝트 운영사 **Neoline**은 손상으로 인해 풍력 추진 성능이 제한되었다고 설명  
  - CEO **Jean Zanuttini**는 이번 항해가 **북대서양의 대형 돛 운용 경험 축적**에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  
  - Saint Pierre에서의 짧은 지연 외에는 **높은 복원력과 안정성**을 보였다고 평가  

### 설계 및 기술적 특징
- **Neoliner Origin**은 프랑스 조선공학사 **Mauric**이 설계  
  - CEO **Vincent Seguin**은 **풍력 중심 운항**과 **소규모 승무원 효율 운영**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  
- 선박은 **두 개의 반강성 돛**, **첨단 항법 시스템**, **자동 돛 제어**, **반 drift 장치** 등을 통합  
  - 현대 안전 및 운항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  
- 최대 **5,300톤 화물** 적재 가능  
  - **컨테이너, 차량, 기계류, 특수 화물** 운송 가능  
  - 이번 항해에서는 **르노 차량, 프랑스 리큐어, 기계류 등**을 운반  

### 환경적 성과와 풍력 추진 효과
- **Neoliner Origin**은 기존 디젤 화물선 대비 **온실가스 80~90% 감축** 설계  
- **UNCTAD**에 따르면 해운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 를 차지  
- **Zanuttini**는 풍력이 **무료·예측 가능·생태계에 무해한 에너지 자원**임을 강조  
  - 산업적 요구와 환경적 책임의 **균형 추구**를 목표로 함  

### 연구기관 평가 및 추가 데이터
- 영국 **National Clean Maritime Research Hub**는 풍력 추진 시스템이  
  - 신조선의 경우 **50% 이상 배출 감축**,  
  - 기존 선박 개조 시 **5~20%** , 풍향 최적화 시 **최대 30% 감축** 가능하다고 보고  
- 이러한 데이터는 **Neoliner Origin**과 같은 신세대 풍력 화물선의 **효율성 검증 근거**로 제시됨  

### 향후 운항 계획
- **Neoliner Origin**은 유럽과 북미 간 **월 1회 정기 항로** 운항 예정  
  - 상업 운항 속도는 약 **11노트** 유지  
- 이번 항해는 **풍력 기반 상업 해운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됨  
- 원문에 따르면 **Reuters**가 참고 출처로 인용됨

## Comments



### Comment 46105

- Author: neo
- Created: 2025-11-10T01:33:2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59471) 
- 여객 서비스도 운영 중임  
  프랑스 ↔ 볼티모어 구간 13일 여정이 약 **€3200** 정도로, 하루 세 끼 식사, 괜찮은 객실, 개인 욕실과 발코니, 인터넷까지 포함됨  
  하루 약 €250 수준이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항해 중에 **원격 근무**도 가능할 듯함  
  자세한 내용은 [Voila Sail Coop Transatlantic](https://www.voilasailcoop.fr/transatlantic/)과 [탑승 안내 페이지](https://www.voilasailcoop.fr/transatlantic/transatlantic-a-bord/) 참고  
  - SOLAS 규정상 최대 12명까지만 탑승 가능함  
    12명 이상이면 화물선이 아니라 여객선으로 분류되어 **의무적으로 의사**를 태워야 함  
  - 이 배가 **roll-on/roll-off** 방식이라 거의 차량까지 함께 실을 수 있는 대서양 횡단 페리 서비스에 근접해 있음. 꽤 흥미로움  
  - 하루 €250이 “그리 비싸지 않다”는 말에서 HN 커뮤니티의 **현실 감각**이 다소 동떨어져 있음을 느꼈음  
  - 나는 대서양을 두 번 건넜는데, 13일 여정에 650유로 정도였고 인터넷은 250~300유로 추가였음  
  - 요즘은 **Starlink**를 쓸 수 있을 테니, 직접 Starlink Mini를 가져가도 될 듯함  

- 이런 시도를 하는 게 정말 마음에 듦  
  현실적인 목표는 기존 선박에 **대형 돛을 추가 장착**해 엔진을 보조하는 형태겠지만, 완전한 풍력 선박으로 항해했다는 점이 상징적임  
  이번에는 돛이 손상되어 완전 풍력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항해를 이어간 점이 인상적임  
  - **Rotor ship** 개조는 이미 대형 유조선에도 적용된 사례가 있음 ([Wikipedia: Rotor ship](https://en.wikipedia.org/wiki/Rotor_ship), [Maersk Pelican](https://en.wikipedia.org/wiki/Maersk_Pelican))  
    전통적인 돛보다 더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보임  
  - 요트 항해 경험상, 돛과 지지 구조물은 **키일부터 마스트 꼭대기까지** 연결되어 있어 단순히 돛을 얹는 수준으로는 효율을 얻기 어려움  
    대형 화물선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보강이 필요할 것 같음  
  - 예전에 YC에 비슷한 **VC 제안**이 있었던 걸로 기억함  
    기존 컨테이너선에 마스트를 장착하는 아이디어였는데, 구조공학적으로는 선체에 통합된 형태가 더 낫다고 생각했음  
    관련 프로젝트로 [OutSail Shipping](https://outsailshipping.com/)이 있음. 747 크기의 돛을 컨테이너에 말아 넣는 방식으로, 연료 소비를 최대 20% 절감한다고 함  
    [프로토타입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VUpVqzpym54)도 있음. 링크는 현재 일부 사라졌지만 이런 시도가 계속되는 건 반가움  

- 이런 **소형 선박**으로 연안 운송(coasting)을 부활시킬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함  
  예전 영국에서는 기차 이전까지 항만 간 화물 운송의 주력이었음  
  1950년대까지도 런던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상당 부분이 이런 소형 선박을 통해 운송되었음  
  - 문제는 항상 **다중 운송 모드 전환 비용**임  
    트럭 → 선박 → 트럭으로 바꾸면 복잡성과 비용이 커짐  
    선박 구간에서의 효율이 매우 커야만 경제성이 생김  

- 이 선박은 **530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음  
  일반적인 대양 횡단 컨테이너선은 15만~25만 톤을 운반함  
  - 이런 배는 **럭셔리 상품 운송**에 적합할 수도 있음  
    “내 아이폰은 친환경 선박으로 왔다”는 식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가능함  
  - 처음부터 대형 선박으로 가지 않고, **소규모 실험적 모델**로 시작하는 게 당연함  
  - [Neoliner Origin](https://www.ship-technology.com/projects/neoliner-origin-ro-ro-cargo-vessel-turkey/?cf-view)은 265 TEU 용량으로, 화물선 기준으로는 매우 작음  
    대형 해운에서는 **부피가 비용의 핵심**임  
  - 이런 크기의 선박을 **자율 운항선**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궁금함  
  - 실제로 **확장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음. 대형화가 비효율적일 수도 있음  

- “530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는데, **무엇을 운송했는지** 궁금함  
  요즘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정부도 있으니, 특히 어류를 실었다면 위험할 수도 있음  
  - “fishy”하다는 말장난으로 가볍게 응수함  

- 한편 중국은 **핵 추진 화물선**을 건조 중임  
  14,000개 컨테이너를 200MW 출력으로 수년간 연료 보급 없이 운항할 수 있다고 함  
  [SCMP 원문](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331031/china-unveils-power-thorium-reactor-worlds-largest-cargo-ship?module=perpetual_scroll_0&pgtype=article)과 [조선일보 영문판 기사](https://www.chosun.com/english/world-en/2025/11/07/MND3QUGUTZFNVANSQ5UQBT2F4Q/) 참고  
  - **핵 추진 선박**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며, 기술적으로는 성공 가능성이 높음  
    다만 항만들이 **환경·보험 문제**로 입항을 꺼려왔던 게 과거 실패의 원인이었음  
  - “탄소중립 미래를 포용한다(EMBRACING NET-ZERO FUTURE)”라는 문구를 붙인 거대한 선박이 **플라스틱 제품**을 가득 싣고 있다니 아이러니함  

- 실제로 배를 보러 가려 했는데, 이미 **귀항 중**이었음  
  [MarineTraffic에서 위치 확인](https://www.marinetraffic.com/en/ais/details/ships/shipid:9641729/mmsi:228472900/imo:1021829/vessel:NEOLINER_ORIGIN) 가능함  

- 왜 **핵 추진 화물선**이 더 많지 않은지 궁금함  
  - 실제로 존재하는 사례가 있고, [The Bulletin 기사](https://thebulletin.org/2024/09/why-nuclear-powered-commercial-ships-are-a-bad-idea/)에서 이유를 잘 설명함  
  - 육상 원전이 적은 이유와 마찬가지로 **비용 문제**가 큼  
  - 지금까지 네 척의 핵 추진 화물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운항 중단** 상태임  
  - 혹은 여러 화물선을 **핵 추진 예인선**으로 끌게 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음  

- “Neoliner Origin은 기존 디젤 화물선 대비 **온실가스 80~90% 감축**”이라고 함  
  과연 **비용 경쟁력**이 있을까 궁금함  
  - 온실가스의 **외부 비용(externalities)** 을 가격에 포함시켜야 함  
  - 기후 변화의 사회적 비용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경제적일 수도 있음  
    초콜릿이 조금 비싸지더라도, **후손들이 먹을 초콜릿**이 남는 게 더 중요함  

- “Onedin Line”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는 농담도 있었음  
  [테마 음악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L2IuPjpAHnI) 링크를 공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