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스티브 잡스가 넘지 말라던 ‘레드라인’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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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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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08T23:33:28+09:00
- Updated: 2025-11-08T23:33:28+09:00
- Original source: [kensegall.com](https://kensegall.com/2025/11/07/apple-is-crossing-a-steve-jobs-red-line/)
- Points: 9
- Comments: 7

## Summary

애플이 **Apple Maps에 광고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스티브 잡스가 지켜온 **‘고객 경험의 순수성’**이라는 철학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잡스는 과거 **Mac OS 광고 삽입 제안**을 단호히 거부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지만, 팀 쿡 체제의 애플은 이제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그 선을 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이 **광고라는 쉬운 돈벌이**를 택했다는 점에서, 기술보다 철학이 브랜드를 만든다는 오래된 진리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 Topic Body

-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핵심 가치를 **혁신·디자인·단순함**과 함께 **고객 경험**에 두었으며, 이를 해치는 요소를 철저히 배제함  
- 최근 **Apple Maps에 광고 도입**이 예고되면서, 과거 잡스가 지켰던 ‘고객 경험의 순수성’이 흔들리고 있음  
- 잡스는 1999년 **Mac OS에 광고를 넣자는 제안**을 직접 거부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을 우선시함  
- 반면 **팀 쿡 체제의 애플**은 App Store 광고 확대에 이어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광고 노출을 확대 중이며, **오늘날의 애플은 스티브의 애플과 매우 다름**  
-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손쉬운 수익을 위해 영혼의 일부를 판매**하는 것에 많은 이들이 실망함  
  
---  
  
### 스티브 잡스의 ‘레드라인’과 고객 경험 중심 철학  
- 스티브 잡스는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을 애플의 핵심 가치로 두었으며, 이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  
  - 혁신, 디자인, 단순성에서 탁월함을 추구하도록 애플 직원들에게 영감 제공  
  - 그는 고객 경험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봄  
  - 광고 대행사와의 회의에서 “고객 경험이 전부”라는 원칙을 명확히 제시함  
- 잡스는 고객 경험을 해치는 아이디어를 **단호히 거부**했으며, 이를 ‘넘지 말아야 할 선(red line)’으로 규정함  
  - 그는 제품의 단순함과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광고나 불필요한 요소의 삽입을 금지**함  
  
### 애플의 현재 변화와 광고 도입  
- 최근 보도에 따르면 **Apple Maps에 광고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2015년 App Store 광고 도입과 2021년 광고 슬롯 확장에 이은 조치임  
  - 글은 “초대받지 않은 광고는 더 나은 고객 경험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함  
-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수익 확대**로, 애플 이사회가 새로운 **매출원 확보**를 환영했을 것으로 언급됨  
  - 글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손쉬운 돈벌이를 위해 영혼의 일부를 팔고 있다”고 표현함  
  
### 1999년 Mac OS 광고 제안 사례  
- 1999년경, 광고 대행사 리 클라우(Lee Clow)와 함께 **Mac OS에 광고를 삽입하는 제안**이 논의됨  
  - 제안 내용은 두 가지 버전의 OS 제공: 광고 없는 유료 버전($125)과 광고가 포함된 무료 버전  
  - 광고 방식으로는 **부팅 시 브랜드 영상 재생** 또는 **맥 시스템 내 맥락 광고(예: 잉크 부족 알림에 잉크 광고)** 등이 논의됨  
- 잡스는 며칠 후 이 제안을 **직접 폐기**함  
  - 이유는 “Mac 사용자가 사랑하는 **순수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훼손한다”는 것이었음  
  - 그는 어떤 사용자도 광고로 오염된 OS를 보게 하고 싶지 않았으며, **‘미끄러운 경사길(slippery slope)’** 에 들어서지 않기 위해 단호히 거부함  
  
### 현재 애플의 변화  
- 2015년 App Store에 광고 도입, 2021년 광고 확대, 그리고 곧 Apple Maps에 광고 도입 예정  
- 초대받지 않은 광고는 일반적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동일시되지 않음  
  - 이유는 단순히 **돈** 때문이며, 애플 이사회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축하하며 눈이 번쩍 떠졌을 것  
- 오늘날 어디서나 광고를 볼 수 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손쉬운 수익을 위해 영혼의 일부를 판매**하는 것에 많은 이들이 실망  
  
### 팀 쿡 체제의 변화와 원칙의 약화  
- 글은 “레드라인은 스스로 유지되지 않는다. 리더가 지키려는 한에서만 존재한다”고 지적함  
  -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원칙은 **관리되지 않으면 사라짐**  
- 팀 쿡은 잡스만큼 **사용자 경험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음  
  - “왜 지금은 광고가 괜찮고, 잡스 시절에는 안 됐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유일한 답은 “지금의 애플은 잡스의 애플과 다르기 때문”  
- 이 차이가 바로 **현재 애플의 문제의 본질**

## Comments



### Comment 46205

- Author: shakespeares
- Created: 2025-11-11T23:41:15+09:00
- Points: 1

혁신은 없고 계속 퇴화하는건가 ㅠㅠ

### Comment 46156

- Author: karikera
- Created: 2025-11-11T04:53:23+09:00
- Points: 1

아이폰은 안써봤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의 역사를 시작한 플랫폼인데..  
딱해라...

### Comment 46080

- Author: neo
- Created: 2025-11-08T23:33:29+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50430) 
- 스티브 잡스가 고객 경험을 해치는 아이디어를 거부했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함  
  지금의 **Apple 사용자 경험**은 광고 때문에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  
  내가 구매한 음악을 들으려 해도 Apple Music 구독을 권유받고,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려 Books 앱을 열면 선정적인 로맨스 소설 광고가 뜸  
  내가 이미 산 책조차 “이 시리즈의 다른 책도 사라”는 식으로 묶여 있음  
  앱스토어, 음악, 책 앱을 열 때마다 광고를 지나쳐야 해서 짜증남  
  경영진이 이런 **광고 수익이 브랜드를 얼마나 갉아먹는지** 전혀 모르는 듯함  
  지금의 아이폰은 음악 플레이어가 아니라 음악을 팔기 위한 스토어에 가까움  
  책 앱도 마찬가지로 독서를 돕기보다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 Amazon도 똑같음. 내가 산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없고, **보유 라이브러리**는 조그만 아이콘 뒤에 숨겨져 있음  
    심지어 Apple이 판권을 가진 찰리 브라운 할로윈 스페셜은 Amazon에서 내가 산 버전을 찾을 수조차 없음. 오직 Apple TV 유료 버전만 검색됨
  - Apple은 예전에 iTunes Home Sharing을 **망가뜨려놓고** 고치지 않음  
    연결에 1분 넘게 걸리고, DRM이 걸린 내가 산 곡조차 재생 불가라서 결국 DRM을 직접 풀었음  
    이제 아이폰은 ‘터치가 되는 아이팟’이 아니라 광고로 가득한 구독형 음악 소비 앱이 되어버림
  - 피트니스 앱도 마찬가지로 Fitness+를 활성화하라며 유도함  
    기본 앱은 형편없고, “필요하면 앱스토어에서 알아서 받으라”는 식임
  - iBooks는 원래 **완벽한 EPUB 리더**였는데, 홈 화면의 광고가 너무 심해서 결국 DNS로 iTunes 관련 도메인을 차단했음  
    그랬더니 비로소 내가 읽는 책과 목표만 보이게 되어 쾌적해짐
  - 그럼에도 불구하고 Apple은 여전히 **데스크톱 경험**에서는 가장 덜 짜증나는 편임  
    Windows와 비교하면 그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중임

- 광고가 지도 앱에 들어간다는 건 고객 경험과 정면으로 충돌함  
  솔직히 “스티브 잡스라면 안 했을 것” 같은 기사들은 이제 지겨움  
  그래도 이번 기사처럼 **지도 속 광고가 나쁜 경험**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함
  - 이런 기사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Apple 팬이지만, 뭔가 잃어버린 느낌을 받는 듯함  
    잡스는 **통합자**였고, 논란이 생기면 직접 나서서 설명했음  
    지금은 그런 리더십이 보이지 않음. 앱스토어 문제, 가격, 독점 논란 등에도 침묵임
  - 광고가 들어가는 건 나에게도 **레드라인**임  
    광고가 붙는 순간 사용자는 제품의 유일한 고객이 아니게 되고, 광고주가 더 중요해짐  
    결국 경험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음
  - “고객 경험이 전부였다”는 말은 다소 단순함  
    예를 들어 **하키퍽 마우스**나 포트가 뒤에 있는 맥 디자인은 명백히 나쁜 경험이었음  
    잡스도 완벽하진 않았음
  - 잡스가 살아 있었다면 지금의 논의 주제는 완전히 달랐을 것 같음  
    업계를 자기 취향대로 밀어붙였을 테니까
  - 솔직히 죽은 사람의 생각을 추측하는 건 의미 없음  
    잡스도 실수 많이 했음

- 스티브 잡스가 Tim Cook을 후계자로 지명한 건, **혁신보다는 안정과 가치 회수 단계**로의 전환을 인정한 것이라 봄  
  마치 좋아하던 밴드가 상업화되는 느낌임  
  상장기업으로서 피할 수 없는 숙명 같음
  - Cook이 아니었다면 다른 CEO는 고객 만족을 통한 가치 창출을 택했을 수도 있음  
    결국 **가치를 추출하는 방식**이 문제의 핵심임

- 흥미로운 글이지만, 잡스를 신격화할 필요는 없음  
  솔직히 그도 수익을 위해 광고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큼  
  지금의 아이폰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임

- iPhone, Mac, iPad 매출이 이미 **포화 상태**라 Apple은 서비스 수익 확대에 집중 중임  
  하지만 여전히 Mac과 iPad에는 성장 여지가 많음  
  - iPad에 macOS 지원을 추가하면 판매가 늘 것임  
  - MacBook Pro 기본 사양을 32GB RAM / 1TB SSD로 올리고, 업그레이드 비용을 낮추면 좋겠음  
  - 서비스 측면에서는 **AI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토큰 충전 수수료를 받는 모델도 가능함  
  - Apple TV나 Mac Mini를 분산 컴퓨팅 노드로 활용해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주는 구조도 흥미로움  
    관련 자료: [Apple revenue by segment](https://stockanalysis.com/stocks/aapl/metrics/revenue-by-segment/)
  - Apple이 iPad에 macOS를 넣지 않는 이유는 Mac을 잠식해서가 아니라, **App Store 독점 구조**를 유지하려는 것임
  - Mac Mini는 이미 599달러로 충분히 저렴함  
    비슷한 가격대의 Windows 미니 데스크톱이 있는지 궁금함
  - 단, 코로나 특수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 포화 주장은 **데이터로 반박 가능**함  
    참고: [Six Colors 분석](https://sixcolors.com/post/2025/11/apples-fiscal-2025-in-charts/)
  - 사실 포화라기보다 **시장 자체가 이미 다 채워진 것**임  
    참고: [Teen iPhone ownership continues to soar](https://www.macrumors.com/2025/04/09/teen-iphone-ownership-c...)
  - 수조 달러 기업이 영원히 성장할 수 있을까?  
    결국 **사용자 경험을 희생하며 수익을 늘리는 악순환**이 올 것 같음

- iPhone 5의 **투톤 디자인**이 잡스라면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첫 사례였음  
  iOS 26은 UI/UX가 엉망이고, 주요 버튼이 화면에서 거의 안 보일 정도임  
  너무 심해서 스크린샷을 모아 글을 써볼까 고민 중임
  - 하지만 iPhone 5 디자인은 잡스가 CEO일 때 이미 확정된 것이었음  
    오리지널 iPhone도 투톤이었음
  - 최근 Safari에서 `position: fixed`가 깨져서 몇 시간을 디버깅했음  
    **Safari 버그** 때문에 프론트엔드 개발 흐름이 완전히 망가짐
  - Liquid Glass 디자인 팀의 의도는 좋았겠지만, 결과물은 **취향의 문제**임  
    Metro 디자인처럼 혁신적이지만 결국 시장에서 외면받을 수도 있음  
    잡스라면 동기는 이해했겠지만 결과물은 승인하지 않았을 것임
  - iOS의 UI 일관성이 무너져서 혼란스러움  
    예전의 직관적인 iOS가 그리움  
    덕분에 아이폰을 덜 쓰게 됨
  - iOS 26.1에서도 여전히 버그가 많음  
    재부팅할 때마다 **배경화면이 검정색으로 바뀌는 버그**가 특히 거슬림

- 기사 헤더의 **AI로 생성된 스티브 잡스 이미지**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글의 신뢰도를 떨어뜨림
  - 특히 WWDC 시연 영상만 찾아도 비슷한 포즈의 실제 사진이 있을 텐데 굳이 AI 이미지를 쓴 건 이해 불가임
  - 이미지가 너무 어색해서 거의 확실히 AI 생성물이라 생각함  
    정말 **불쾌한 느낌**임
  - 죽은 사람의 이미지를 AI로 만든 건 **‘죽음 포르노’ 수준의 불쾌한 슬롭**임  
    요즘 세대가 이런 걸 당연하게 여기는 게 더 무섭게 느껴짐
  - “레드라인을 넘지 말자”는 주제의 기사에 AI 슬롭 이미지를 쓰는 건 **위선적**임
  - 나도 역이미지 검색을 해봤는데 실제 사진이 없었음  
    AI 생성이 확실해 보임
    - 나도 같은 생각임. **확산 모델로 죽은 사람의 이미지를 생성**해 공개하는 건 선 넘은 행위임
    - 실제로 잡스를 직접 본 적이 있어서 더 불쾌했음
    - 이런 **가짜 미디어 생성**은 법적으로 금지해야 함  
      영상이 더 정교해지면 사회적 혼란이 커질 것임
    -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AI 이미지를 쓴 기사가 바로 “선을 넘었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음
    - [관련 댓글 링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246274)

### Comment 46094

- Author: t7vonn
- Created: 2025-11-09T11:18:40+09:00
- Points: 4

여기도 ㅌㅅ출신 CPO 영입하셨나

### Comment 46118

- Author: freejh21
- Created: 2025-11-10T09:37:15+09:00
- Points: 2
- Parent comment: 46094
- Depth: 1

🤣🤣🤣

### Comment 46114

- Author: scmoon119
- Created: 2025-11-10T08:09:17+09:00
- Points: 2

서비스의 미래는 알바 아니고, 단기적인 성과로 인센티브 챙기기에는 광고 없는 시스템에 광고 넣는 게 최고지.

### Comment 46102

- Author: chcv0313
- Created: 2025-11-09T22:54:01+09:00
- Points: 2

갤럭시 기본앱에 광고 넣었다가 욕만 먹고 뺀지 몇 년 된거 같은데, 똑같은 실수를 애플이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