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 시민 포함한 모든 사람의 홍채·DNA 등 생체정보 수집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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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1-06T03:33:32+09:00
- Updated: 2025-11-06T03:33:32+09:00
- Original source: [theregister.com](https://www.theregister.com/2025/11/04/dhs_wants_to_collect_biometric_data/)
- Points: 3
- Comments: 1

## Topic Body

-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관련 신청자와 그 연관 시민**까지 포함하는 **생체정보 수집 확대 규정**을 제안  
- 새 규정은 기존의 지문·사진 외에 **홍채 이미지, 음성 데이터, DNA 샘플** 등 **새로운 생체정보 유형**을 포함  
- DHS는 이 데이터를 **신원 등록·확인, 범죄 이력 조회, 가족관계 증명, 보안 신분증 발급** 등에 활용할 계획  
- 제안서에는 **미국 시민도 가족 기반 비자 신청 시 생체정보 제출 의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나이 제한도 없음**  
- 규정안은 **정부 권한 남용과 헌법상 권리 침해 우려**로 비판받고 있으며, 의견 수렴은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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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S의 생체정보 수집 확대 제안

-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이민 혜택 신청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체정보 수집 범위 확대 규정**을 제안  
  - 현재는 일부 신청서나 집행 조치에만 생체정보 제출이 의무지만, 새 규정은 **모든 관련자**에게 적용  
  - 규정안은 “신청자, 청원자, 후원자, 수혜자, 미국 시민·영주권자 등 모든 연관인”이 **예외 없이 생체정보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  
- DHS는 또한 **체포·구금·조우한 모든 외국인(alien)** 의 생체정보 수집 권한도 요구  

### 생체정보의 정의 확대

- DHS는 생체정보를 **“측정 가능한 생물학적 또는 행동적 특성”** 으로 새롭게 정의  
  - 기존의 **지문, 사진, 서명** 외에 **홍채 이미지, 음성 인식, DNA** 등 새로운 형태를 포함  
- 규정안은 DHS가 **새로운 기술 발전에 따라 추가 생체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폭넓은 재량**을 부여  
  - DHS는 **DNA 원본 또는 검사 결과 제출 권한**을 명시하며, **생물학적 성별 확인**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언급  

### 데이터 활용 목적

- DHS는 수집된 생체정보를 **신원 등록·확인, 이민 절차 관리, 국가안보 및 범죄 이력 조회** 등에 사용 예정  
  - 또한 **보안 신분증 발급, 가족관계 증명, 행정 절차 수행**에도 활용 가능  
- 규정안은 **이민 혜택 신청자뿐 아니라 관련된 미국 시민**도 가족 기반 비자 신청 시 생체정보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  

### 기술적·윤리적 우려

- DHS의 이번 제안은 **얼굴 인식 등 알고리듬 기반 기술의 오인식 문제**를 넘어, **DNA 및 음성 데이터 수집**까지 확대  
  - 기사에서는 **AI 기반 음성 위조(spoofing)**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DHS는 관련 질의에 대해 **지난주와 동일한 공식 성명만 재전송**했으며, 이번 규정안에 대한 별도 답변은 제공하지 않음  

### 공공 반응과 비판

- 규정안은 **2026년 1월 2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며, 현재까지 제출된 의견은 **대부분 부정적**  
  - 다수의 의견이 이를 **정부 권한 남용**으로 비판하고, **중국식 감시 체제와 유사**하다고 지적  
  - 일부는 **헌법상 불합리한 수색·압수 금지 조항 위반**이라고 주장  

### 관련 맥락

- DHS는 최근 **입출국 시 생체정보 수집 확대 규정**도 발표한 바 있음  
- 기사에서는 **비이민자뿐 아니라 일부 미국 시민까지 포함하는 감시 수준의 확대**로 평가  
- 관련 기사로 **EU의 생체 경계 시스템 문제**, **베트남의 DNA 포함 신분증 정책**, **AI 음성 복제 위험** 등이 함께 언급됨

## Comments



### Comment 45950

- Author: neo
- Created: 2025-11-06T03:33:33+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817167) 
- 예전에는 이런 일이 미국에서, 특히 **대중 우파(populist right)** 사이에서도 매우 비인기였던 시절이 있었음을 회상함  
  지금은 **감시 국가(surveillance state)** 의 확장이 너무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
  - 여전히 대중적으로 인기는 없음  
    하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너무 **무력화**되어 있어서 저항할 방법이 거의 없음  
    감시 체계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하는 정당이나 후보는 손에 꼽을 정도임
  - ‘보안’이라 불리는 것은 사실 **권력자들의 안전**일 뿐이며, 일반 시민은 조치가 늘어날수록 더 불안해지는 구조임
  - 중국의 **폭발적인 발전**을 본 엘리트들이 자유와 권리의 가치를 희생시키며 감시 체제를 강화하는 것 같음  
    이는 일종의 **엘리트 쿠데타형 혁명**으로 볼 수도 있음
  - 기술 발전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자체가 더 이상 실현 불가능**해지고 있음  
    데이터 수집 비용이 너무 낮아져서, 국가가 아니더라도 기업이나 범죄조직이 데이터를 모을 것임  
    정부만 데이터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 오히려 이상함

- 생체인식 기술에서 내가 바라는 점은 **홍채나 지문**을 비밀키가 아닌 공개 가능한 식별 정보로 취급하는 것임  
  유출되면 취소할 수도 없고, 결국 **Gattaca식 사회**로 가는 길이 될 것 같음  
  이미 일부 국가는 비자 신청 시 말도 안 되는 금액의 보증금을 요구하고 있음
  - 절대 안 됨. 지문을 사전에 제공하는 건 **모든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과 같음
  - **DNA**도 마찬가지임. 2018년 이전까지만 해도 완벽한 증거로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오염과 오판 가능성이 있음  
    CCTV로 확인된 전이 경로가 ‘손 →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 손 → 장갑’이었다는 사례도 있음
  - 생체정보는 **식별용**이지, 인증이나 권한 부여용으로 쓰면 안 됨  
    비밀번호나 PIN 같은 다른 수단과 함께 써야 함
  - 칠레에서는 **주민번호(SSN)** 가 공개 식별자로 쓰이고, 모든 기관이 같은 키를 사용함  
    이런 통합 시스템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함
  - 결국 **사회보장번호처럼** 멍청하게 다뤄질 것이고, 생체정보 유출 사고도 곧 일어날 것임  
    사실 SSN도 이미 공개 정보로 취급해야 할 시점임

- 이런 기술의 문제는 결국 **그걸 사용하는 사람의 의도**에 종속된다는 점임  
  캘리포니아에 살 때 치안 불안으로 이런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이해했지만, **매우 위험한 미끄러운 경사길**임  
  게다가 Google Ads 데이터만으로도 이미 모든 걸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음
  -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는 **케이블을 머리에 꽂는 수준**이 되어야 안심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임
  - 총기 규제보다 더 중요한 자유가 있음 — **이동, 익명성, 표현, 계약의 자유** 같은 것들임  
    이런 걸 한데 묶어 논의하는 건 위험한 편향임

- 사람들의 인식이 **백악관에 누가 앉아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이상함  
  내 발언은 특정 진영 비판이 아니라 권력 남용 자체를 비판한 것임
  - 그게 이상하지 않음. 권위적인 인물이 집권하면 사람들의 **불신**이 커지는 건 자연스러움
  - 오히려 지금은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기임  
    도구가 잘못된 손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모두가 보게 되었음
  - 실제로 정권에 따라 프라이버시 우려가 달라진다는 **근거 데이터**는 찾기 어려움  
    질문 방식에 따라 응답이 달라질 뿐, 대체로 꾸준히 높은 우려 수준을 보임
  - 이 흐름은 **9/11 이후 24년간** 계속되어 왔음  
    어느 대통령도 멈추지 않았고, 정권과 무관하게 같은 논쟁이 반복되고 있음
  - 나 역시 특정 정권과 무관하게 이런 조치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생각함

- DHS의 제안에 대해 **공개 의견 제출**이 가능함  
  [공식 링크](https://www.regulations.gov/document/USCIS-2025-0205-0002/comment)
  - 하지만 정부가 실제로 시민 의견을 들을 가능성은 낮다고 봄  
    의견 수렴은 **형식적 절차**일 뿐이며, 결국 **법원과 선거**만이 제동 장치가 될 수 있음

-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지문을 한 번쯤 제출**한 경험이 있음  
  군 복무, 보안 인가, Global Entry, DMV 등 다양한 이유로 이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음  
  나에게는 신뢰 직책을 위한 **일상적 절차**처럼 느껴짐
  - 문제는 정보 자체가 아니라 **그 정보의 활용 방식**임  
    오남용 가능성은 0이 아니므로, **의무적 파기 절차** 같은 제도가 필요함
  - 영국에서는 아직 지문이나 DNA를 제출한 적이 없음  
    미국의 관행은 과도하게 느껴짐
  - 나도 미국인이지만 지문을 제출한 적이 없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시민은 군인이나 보안 인가 대상이 아님  
    말 타기 허가증 때문에 지문을 찍었다는 건 좀 웃김
  - 귀화 시민으로서 이미 여러 절차에서 **지문을 반복 제출**했음  
    입국, 영주권, 시민권 인터뷰, TSA PreCheck 등
  - ‘신뢰 직책’의 기준이 너무 높음  
    국방부 보안 인가는 일반 시민이 겪을 일이 아님

- 생체인식 중에서도 **DNA**는 지문이나 홍채보다 훨씬 위험한 정보임  
  유출되면 **가족 전체가 표적**이 될 수 있고, 알레르기나 질병 같은 **개인적 취약점**이 드러날 수 있음  
  다만 DNA는 변질되기 쉽고 완전한 시퀀싱에는 고품질 샘플이 필요하므로, 대규모 저장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음  
  기사에서 언급된 ‘생물학적 성별 확인’ 수준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용도임

- 캘리포니아는 1983년 이후 **모든 신생아의 혈액 샘플**을 보관하고 있음  
  병원에서 채혈 후 주정부에 전달하는 법적 의무가 있음
  - 하지만 이는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신생아 질병 검사용 **혈액 반점 샘플**임  
    법 집행기관이 자동 접근할 수는 없지만, **법원 명령**으로 제공된 사례는 있음  
    투명성을 높이려는 입법 논의가 진행 중임
  - 관련 출처로 [California Birth Index](https://en.wikipedia.org/wiki/California_Birth_Index) 가 있음  
    1905~1995년 출생 기록이 공개되어 있음
  - 영국의 **Millennium Seed Bank**를 보고 캘리포니아 샘플 규모를 추정해봤음  
    약 4천만 명의 샘플을 1μl씩 저장하면 **코스트코 5개 크기**의 공간이면 충분함  
    인류 전체의 샘플도 물리적으로는 저장 가능함
  - 병원 밖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샘플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함

- 정부가 시민 반발을 피하려고 **국민 데이터 수집은 철회**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이민자 대상 생체 스캔**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음

- **Stasi의 냄새 보관병**과 오늘날의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센터**를 비교하면 강렬한 대비가 느껴짐
  - 과거의 공포와 달리, 지금은 시민들이 **무심하게 순응**하고 있다는 점이 더 섬뜩하게 느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