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선 테이블·첨단 안경·NBA 선수까지 동원한 ‘할리우드급’ 포커 사기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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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0-26T07:37:50+09:00
- Updated: 2025-10-26T07:37:50+09:00
- Original source: [bbc.com](https://www.bbc.com/news/articles/cz6nd9wnzn6o)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미국내 **불법 포커 사기 조직**이 FBI 수사로 적발됨. **X-Ray 테이블**, **특수 콘택트렌즈**, **스마트 선글라스** 등 첨단 장비로 부자와 유명인을 속인 **마피아 조직의 사기극**  
- 참가자들은 유명 NBA 선수 및 코치와 함께 플레이하는 **고액 불법 포커 게임**에 초대됐으며, 실제로는 **모든 주변 인물과 장비가 조작된 상태**였음  
- 테이블 내부 **X-Ray 리더**, 칩 트레이 분석기, 조작된 셔플 머신, 그리고 **특수 안경으로 표시된 카드 인식** 등 **복합적 기술 시스템**이 사용됨  
- 정보는 외부의 ‘오퍼레이터’에게 전송되어, ‘쿼터백’이라 불린 내부 공모자가 **은밀한 신호(턱·팔·칩 터치)** 로 팀원들에게 전달함  
- 최소 **7백만 달러 규모의 사기**로, 일부 자금은 **암호화폐·현금 환전·유령회사**를 통해 세탁되어 **라 코사 노스트라 마피아 범죄 조직의 자금**으로 흘러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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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 미국 FBI는 **‘할리우드 영화 같은’ 포커 사기 조직**을 적발, 3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발표  
- **마피아가 주도한 전국적 포커 사기 범죄**로, 유명인과 부유층을 표적으로 함  
  - 2019년경부터 시작된 불법 포커 네트워크로, 뉴욕·라스베이거스·마이애미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  
  - 체포자에는 **La Cosa Nostra** 계열의 **Bonnano, Gambino, Lucchese, Genovese** 등 전통적인 마피아 가족 구성원 포함  
  - 또한 **NBA 코치 Chauncey Billups**와 전 선수 **Damon Jones**도 연루 혐의로 체포  
    - 참가자들은 주로 이 **유명인들의 초대**로 모였으며, 그들은 ‘**Face Card(미끼 역할)**’로 불렸음  
- FBI 국장 Kash Patel은 이번 사건을 “**상상을 초월한 사기**”라고 표현  
  - 피해 규모는 최소 700만 달러, 한 명은 180만 달러 이상 손실  
  
### 사기 수법과 기술적 장치  
- 조직은 **X선 테이블**과 **조작된 셔플 머신**, **칩 트레이 분석기**를 사용해 카드 정보를 실시간 파악  
- X선 테이블 내부에는 **엑스레이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카드의 문양과 숫자를 실시간으로 읽음**  
- 칩 트레이에는 분석 장치가, 셔플 머신에는 **다음 승자 예측 기능**이 포함되어 승패를 조작 할 수 있었음  
- 카드는 **특수 잉크로 마킹되어** **특수 선글라스와 콘택트렌즈**로 미리 표시된 카드의 무늬를 판독 가능  
  - 이를 통해 공모자들은 상대의 패를 모두 파악하고 게임을 통제  
- **비밀 카메라**가 테이블과 조명 기구에 내장되어 있었으며, 영상은 외부 ‘운영자(operator)’에게 전송  
  - 운영자는 정보를 분석해 테이블에 앉은 ‘쿼터백(quarterback)’ 또는 ‘드라이버(driver)’에게 전달  
  - 쿼터백은 **턱/손목을 치거나 검은 칩을 터치하는 신호** 등을 보내 공모자에게 정보를 전달  
  
### 조직 구조와 역할 분담  
- 검찰은 조직 내 역할을 세분화해 설명  
  - **‘페이스 카드(face card)’** : 유명 인사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역할 (Billups, Jones 등)  
  - **‘피쉬(fish)’** : 속임수의 대상이 되는 부유한 피해자  
  - **‘쿼터백’** : 운영자의 지시를 받아 테이블 내 공모자에게 신호 전달  
- 미 법무부 증거에 따르면, 공모자들은 **SMS 메시지로 즉석 지시를 주고받음**  
  - 피해자가 의심하지 않도록 **일부러 패배하거나 교체 출전**하기도 하면서, 게임에 더 오래 붙잡아두는 전략을 사용  
  - 예: “그가 40분 동안 4만 달러를 잃었다. 한 판은 이기게 해줘야 한다”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의심하지 않게 유도**  
- 이 방식으로 피해자들은 한 게임당 수만~수십만 달러 손실을 입음  
  
### 자금 세탁과 범죄 수익  
- 검찰은 피의자들이 **암호화폐, 현금 환전, 유령회사**를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발표  
  - 수익 일부는 조직원에게 분배되고, 일부는 **마피아 범죄 활동 자금**으로 사용  
- FBI 보조국장 Christopher Raia는 “이 사기극은 유명세와 부를 이용해 **이탈리아 범죄 조직의 자금줄을 강화**했다”고 언급  
- 총 30명 이상이 기소되었으며, FBI는 이를 **“미국 전역을 뒤흔든 천문학적 사기”** 라며 **“할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정교한 사기극”** 이라고 묘사함   
  
### 체포 및 법적 대응  
- **Chauncey Billups**는 포틀랜드에서 체포되어 NBA 구단으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수사에 전면 협조 중”이라고 발표  
  - Billups의 변호인 Chris Heywood는 “그는 **정직한 인물**이며 혐의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  
- **Damon Jones**는 포커 사기와 별도로 **NBA 경기 조작 혐의**에도 연루  
  - 부상 위장으로 베팅 확률을 조작한 혐의 포함  
  - 그는 **전신사기 공모 및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각각 두 건씩 기소

## Comments



### Comment 45462

- Author: neo
- Created: 2025-10-26T07:37:5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693599)   
- 이 계획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부유한 사람을 **비밀 포커 테이블**로 끌어들였다면 이미 승리한 셈임. 그들은 완벽한 포커를 배울 시간이 없고, 나는 있음. X-ray 테이블 같은 장치를 써서 한 판당 조금 더 뜯어내려는 건 오히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는 일**임  
  - “그냥 더 잘 치면 된다”는 말은 너무 단순함. 포커는 **불완전 정보 게임**이고, 운의 분산이 수년 단위로 이어질 수 있음. 게다가 이건 미해결 게임이라 ‘더 잘 친다’의 정의도 모호함. 이들은 실제로 **상대의 홀 카드**를 알고 있었음. 그건 단순한 실력 차보다 훨씬 큰 이점임. 게다가 이건 이미 LA 지역 프로들 사이에서 **2년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었음. 왜 FBI가 지금 움직였는지 의문임. 관련 기사: [Yahoo Sports 기사](https://sports.yahoo.com/nba/breaking-news/article/professional-gambler-matthew-berkey-called-out-rigged-chauncey-billups-poker-game-2-years-before-coachs-arrest-184422377.html)  
  - 어떤 이론에 따르면 포커 수익 자체가 사기가 아니었음. 오히려 **NBA 선수들이 포커에서 부정행위를 하도록 도와준 뒤**, 그 사실로 **블랙메일**을 걸어 경기 결과를 조작하게 만들고, 그걸로 스포츠 베팅에서 더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임  
  - 핵심은 한 판당 더 많이 따는 게 아니라, **‘물고기(fish)’를 키워서** 적절한 시점에 치는 것임. X-ray 장치는 큰 판에서 운의 요소를 없애는 역할을 함  
  - 진짜 요령은 셀럽이 테이블에 앉았을 때 이기는 게 아니라, **그를 계속 테이블에 붙잡아 두는 것**임. 상대가 즐겁게 돈을 잃게 만드는 심리 조작이 핵심이었음. 존경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 있고, 다른 사람들도 큰돈을 잃고 따는 걸 보면서 자신도 계속 참여하게 됨  
  - “그냥 더 잘 치면 된다”는 말은 큰 착각임. 이들은 **스포츠 스타**를 미끼로 썼지, 포커 고수를 쓴 게 아님. 오히려 **사기꾼이 운 좋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임. 상대는 ‘저 사람은 그냥 운이 좋네’라고 생각하고 계속 돈을 걸게 됨. 이런 심리 트릭이 핵심임. 관련 영상: [YouTube 영상 (29:50부터)](https://youtu.be/G-TKR5ca5jI?t=1790)  
  
- 검찰에 따르면 **X-ray 포커 테이블**과 조작된 셔플 머신이 사용되었다고 함. 이런 장치가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함. 지하에서 개발된 걸까? 얼마나 비쌀까?  
  - 실제로 많은 셔플 머신은 **카드를 모두 읽고 소프트웨어로 섞은 뒤**, 그 순서대로 다시 정렬함. Wired 영상에서도 이런 조작 방법을 보여줌: [YouTube 영상](https://youtu.be/JQ20ilE5DtA)  
  - 같은 영상을 언급함. 최근 영상에서 **조작된 셔플 머신**의 원리가 설명되어 있음: [YouTube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JQ20ilE5DtA)  
  - 혹시 덱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고속 카메라로 카드 순서를 기록**하는 방식일 수도 있음  
  - 셔플 머신은 명백한 취약점임. 하지만 **X-ray 테이블**은 믿기 어려움. X-ray로 잉크를 읽을 수 없고, 장비가 너무 크고 비쌈. 그런 걸 만들 수 있다면 TSA에 팔았을 것임  
  - 단순한 **손기술(sleight of hand)** 일 수도 있음. 입력 덱을 넣으면, 기계가 다른 조작된 덱을 내보내는 식임  
  
- 총 700만 달러라지만, **기술 개발·운영비용**과 인건비, 범죄 조직 간 분배를 고려하면 남는 게 별로 없어 보임  
  - 하지만 이건 **현금과 암호화폐**로 얻은 돈이라 세금이나 추적이 어려움. 조직범죄 입장에서는 합법적 수익보다 훨씬 가치 있음  
  - 실제 수익은 **블랙메일과 스포츠 베팅 조작**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큼  
  - 단순히 마킹된 카드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음. 그래서 이건 더 큰 작전의 일부였을 거라 생각함  
  - 그래도 연간 백만 달러 정도면 작은 조직엔 꽤 괜찮은 수입임. 하지만 그들은 아마 **펜타닐 판매**로 훨씬 더 벌었을 것임  
  
- 여러 해 동안 700만 달러를 나눠 가진 대가로 **감옥행과 명예 실추**라니, 너무 어리석게 느껴짐. Billups는 이미 연봉으로 그 이상을 벌고 있음  
  - 하지만 이들은 **경쟁 본능**이 강한 사람들임. 도박은 그 본능을 해소하는 수단임  
  - 많은 운동선수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편법으로 버티는 문화’** 에 익숙함. 부자가 되어도 그 사고방식이 남아 있음. 주변의 **사기꾼 친구나 가족**이 그들을 이용하기도 함. 안타까운 일임  
  
- Chauncey Billups가 **2년 전부터 고액 포커 사기**에 연루되었다는 언급이 있었음. 관련 영상: [YouTube (26:41)](https://www.youtube.com/live/G-TKR5ca5jI?si=TBsKcTi2ZG1-h1G0&t=1601)  
  
- 예전에 **방사능 카드**가 발견된 사건이 있었음.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요오드-125가 묻은 카드 13장**이 발견되었고, 몽골 공항에서는 **방사능 주사위**도 적발됨. 관련 기사: [BBC 뉴스](https://www.bbc.com/news/world-europe-42157129), [IAEA 포스터](https://conferences.iaea.org/event/16/contributions/7187/attachments/3111/3731/Poster_I-109_-_ORLOKH_Dorjkhaidav.pdf)  
  
- “X-ray 테이블이라니, 생식기에 안 좋을 듯”  
  - 실제로는 **근적외선(IR)** 기술일 가능성이 큼. 언론이 익숙한 단어라 X-ray라 부른 듯함. 얇은 천이라면 IR 카메라로 충분히 투시 가능함  
  - 즉, 진짜 X-ray가 아니라 **특수 카메라로 투시 가능한 테이블**을 의미함  
  - 예전에 **마술사 전시회**에서 IR 투명 테이블을 본 적 있음. 겉보기엔 완전히 불투명한 나무무늬 플라스틱이었지만, IR 카메라로는 카드가 선명히 보였음. 이런 기술은 이미 존재함. 다만 마술사 입장에선 너무 비싸고 복잡해서 상용화되지 않았음. 이 갱단은 단순히 **기술 장난감에 집착한 게이머형 사기꾼** 같음  
  - 농담으로 “다음 팟캐스트 광고는 **납 차폐 속옷(PbUndies)** 이 될 듯”이라는 말도 있었음  
  
- **Lennart Green**의 카드 마술을 본 뒤로는 공개 포커를 절대 하지 않기로 했음. 돈이 걸린 게임에서 사람을 믿는 건 불가능함. 관련 영상: [YouTube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rn-m1EMBcTg)  
  
- 관련 장비의 출처로 보이는 사이트 [markedcardsshop.com](https://www.markedcardsshop.com)을 발견함. 카드의 **얇은 옆면에 바코드를 인코딩**해 멀리서도 식별 가능하다고 함. 기술적으로 무섭고 인상적임  
  
- 기사에 “La Cosa Nostra”가 언급되었는데, 이탈리아어로는 단순히 **‘마피아’의 동의어**임. 특정 패밀리 이름은 아님  
  - 하지만 실제로 **Cosa Nostra는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명**으로, 다른 지역 마피아와 구분됨. 대표 인물로 **Bernardo Provenzano**와 **Matteo Messina Denaro**가 있음  
  - 미국에서는 **La Cosa Nostra**가 **미국 마피아 전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임. FBI가 시칠리아 마피아와 구분하기 위해 만든 표현임  
  - 요즘은 ‘Mafia’가 일반 범죄조직의 대명사로 쓰이기 때문에, ‘Cosa Nostra’라고 하면 **원조 마피아**를 의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