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게임 IP 권리자를 찾기 위해 사설 탐정을 고용한 G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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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0-19T22:38:48+09:00
- Updated: 2025-10-19T22:38:48+09:00
- Original source: [thegamer.com](https://www.thegamer.com/gog-private-investigators-off-the-grid-ip-rights-holders/)
- Points: 5
- Comments: 1

## Summary

고전 게임을 다시 살려내는 일은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니라 **법적·기술적 복원 작업**에 가깝습니다. GOG는 오래된 타이틀의 **IP 권리자 추적**부터 **DRM 해제와 최신 환경 호환성 확보**까지 직접 해결하며, 때로는 사설 탐정까지 동원해 잊힌 저작권자를 찾아냅니다.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수많은 명작이 디지털 유산으로 남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개발자라면 “코드를 보존하는 일”이 아니라 “역사를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 얼마나 복잡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 Topic Body

- **GOG**는 고전 게임의 보존을 위해 **IP 권리자 추적**에까지 나서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음
- 게임의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오래된 IP의 소유자를 찾는 과정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함
- 일부 경우, 사설 탐정까지 고용해 영국에 거주하는 권리자를 찾아낸 경험도 있음
- **DRM**으로 인한 어려움이 심각해, 여러 유명 게임이 패치 없이는 실행 불가임
- 대형 개발사가 수년 후 게임에서 **DRM 제거**를 고려하면 게임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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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게임 보존의 어려움과 GOG의 미션

- 비디오 게임이 매체로 등장한 지 약 70년이 지난 지금, 오래된 게임을 **보존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임
- GOG.com은 고전 게임을 최신 하드웨어에서 별다른 제약 없이 실행하도록 **기술적으로 개선**하는 데 특화된 사이트임

### GOG의 도전과 현실

- GOG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Marcin Paczynski**는 "실제 보존 작업이 생각보다 훨씬 힘든 일"임을 밝힘
- 게임 실행 자체뿐 아니라, **최신 컨트롤러 지원**,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 및 고해상도 지원, 게임 최소화 기능 등 현대적 요구사항 충족 문제도 중요함

### IP 권리자 찾기의 난관

- 오래된 게임의 **IP(지적재산권)** 보유자를 찾는 일도 큰 문제임
- 실제로 한번은 영국에 거주하며 '오프더그리드' 생활을 하던 권리자를 찾기 위해 **사설 탐정**까지 고용한 경험이 있음
- 해당 인물은 자신의 가족 유산 보존에 적극 동의해 GOG의 보존 프로젝트가 가능해졌음

### Nightdive Studios의 사례

- 고전 게임 리마스터 전문 스튜디오 **Nightdive**는 창립자가 System Shock을 플레이하지 못해 직접 **보험회사에서 권리**를 찾고 인수 후 리메이크 작업을 시작한 사례가 있음

### DRM(디지털 권리 관리)의 딜레마

- **DRM 우회**가 매우 복잡하고, 이 때문에 유명 게임조차도 제3자 패치 없이는 실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많음
- 대표적으로 ‘Games for Windows Live’를 요구하는 구작 Xbox-PC 게임들이 있음
- Paczynski는 주요 개발사가 수년 후에는 **DRM을 제거**해 게임 보존이 더 쉬워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함
- 하지만 실제로는 게임 보존에 큰 관심이 없는 경영진이 많아 실현 가능성은 낮음

### 대표 고전 게임 예시

- Heroes of Might and Magic III: The Restoration of Erathia는 1999년 3월 3일에 출시
- 개발사는 New World Computing, 배급사는 The 3DO Company임

## Comments



### Comment 45138

- Author: neo
- Created: 2025-10-19T22:38:48+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620394) 
* GOG을 정말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GOG Galaxy 클라이언트가 리눅스에서 동작하지 않는 건 정말 아쉬움이 큼, 보존이나 접근성에 신경 쓰는 게이머들은 Steam이 DRM이 거의 없는 편이고 리눅스 지원이 훌륭하기 때문에 Valve에 돈을 쓰고 있음, DRM-free 게임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PC 게이머라면 GOG에서 리눅스 런처를 제공할 경우 더 큰 시장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Valve가 이 분야에서 GOG의 점유율을 뺏고 있지만 충분히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음, 비록 시장이 적더라도 점점 커지고 있고 GOG의 미션과 잘 맞는 시장임, 만약 GOG가 리눅스에서 게임을 관리, 다운로드할 툴을 지원하는 런처를 만든다면 Steam에서 산 게임들을 DRM-free로 GOG에서 재구매할 것임, 지금 상태로는 윈도우 인스톨러만 배포해서 DRM-free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결국 소프트웨어가 DRM-free OS에서 돌지 않으면 DRM-free 절반만 실현한 셈임, 게다가 GOG의 게임이 윈도우 패키징만 해서 해적판(불법 복제)에도 더 취약하게 됨, 이 부분을 더 이념적으로 맞는 유저, 즉 리눅스 유저를 겨냥해 해결하면 좋을 것임
  * 리눅스 유저로서 GOG에서 많은 게임을 구매하고 있는데, Wine stable만으로도 대부분 게임을 문제없이 실행했음, 단지 일부 게임은 Proton에서도 아직 안 된다고 하지만, GOG 게임은 네이티브 리눅스 버전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호환성 문제가 잦음, 의존성 패키지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겪었음, 또 어떤 게임은 단지 구버전 Wine으로 감싼 win32 EXE를 배포하는 방식이었음, 한편, DRM-free의 진정한 장점은 런처나 온라인 기능 없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니까 오프라인 인스톨러야말로 GOG의 최고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함, 이런 방식이야말로 게임을 진짜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임
  * Valve가 GOG의 점유율을 뺏고 있다고 했는데, 두 회사의 개념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함, Valve는 게임 이용권을 주지만 GOG는 실제로 게임을 팔아줌, GOG 게임은 DRM 없이 평생 다운로드, 설치, 플레이를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lgogdownloader로 게임을 리눅스에 모두 받아놓고 있음
  * 시장 분석에는 잘 모르겠지만, 나한테 GOG는 Valve보다 훨씬 잘 맞음, 윈도우 없이 리눅스만 쓰는 유저로서 GOG에 앞으로도 계속 투자할 것임, GOG Galaxy 클라이언트는 무슨 역할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없어도 불편함이 없어서 GOG는 나에게 거의 완벽에 가까움
  * 말씀하신 대로 GOG 클라이언트의 리눅스 포팅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함, 다만 임시방편으로 Lutris를 쓰면 GOG 계정 로그인하고 게임 다운로드, 설치(WIN용 게임도)까지 가능함, Steam만큼은 아니더라도 wine 수정 몇 번 정도로 인기 게임은 충분히 잘 돌아감
  * 리눅스 버전 게임의 품질 관리 부족이 GOG에서 구매를 멈춘 주된 이유였음, GOG만의 특이한 “쉘 스크립트에 게임을 감싸는” 방식의 리눅스 포팅 게임도 써봤는데, 이런 경우엔 오히려 윈도우 전용 실행파일을 wine/proton으로 돌리는 게 더 잘 될 때가 많았음, 참고로 이런 방식엔 [mojosetup](https://icculus.org/mojosetup/)이 사용된다고 함
* Paczynski가 영국에 실제 거주 중인 저작권 상속인을 찾기 위해 사설탐정을 고용했다는 사연을 보니, 우리 할아버지 생각남, 석유회사에서 광물권 추적 업무를 했었는데, 사람 찾는 일, 오래된 권리 소유자 추적 등 다양한 경험담이 있었음, 예를 들어 103세까지 생존한 분들이 요양원에 있기도 하고, 대공황 시절에 파산한 은행의 인수/합병을 거치며 땅이나 권리를 추적하고, 상속이나 유언장이 없어 세대 간 소송이 이어지는 사례도 많았음
  * 나도 석유 및 가스 중개회사에 종사하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가족사 같은 드라마는 실제로 자주 있음, 특히 마지막 문장은 매우 현실적임
  * 토지 소유권을 400년 전 스페인 토지양도장까지 추적하는 사례도 겪었음
  * 은행 설득해서 광물권을 인정받는다는 부분에 대해 궁금함, 혹시 원래 은행이 땅을 차압하면서 광물권만 따로 보유했고 이후 은행이 파산한 사례임? 현재 소유자는 권리가 없는 걸 알고 있음? 누군가가 땅의 실제 권리자임이 밝혀져도 본인이 부정한다면, 그냥 원하는 대로 그 땅을 써버리면 결국 본인 소유가 되는 것 아닌지 궁금함
* 저작권 갱신제도 부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20년마다 정부에 갱신 신청을 하게 하면 abandonware(버려진 소프트웨어) 문제의 상당 부분이 사라질 것임
  * 원래 저작권은 20+20년 형식이었고, 많은 문제는 끝없는 저작권 연장과 포맷 전환 허용 예외가 없기 때문임, 이 둘만 고치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 거라 봄
* 저작권은 등록과 갱신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함, 과거엔 그렇게 했고 갱신비를 안 내면 자동으로 소멸했음, 광물권도 유사한 문제가 있는데, 미국 주들은 토지 소유권은 잘 기록하지만 광물권 등록은 허술해서 유실권리를 둘러싼 소송이 적지 않음
* Microsoft Xbox 하위 호환에서 잠깐 일한 경험이 있는데, Xbox OG, Xbox 360 게임을 상위 기종에서 동작시키기 위해 PM들이 저작권자 추적과 허가 절차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 때로는 IP가 여러 번 거래되는 바람에 소유자조차 자신이 소유한지 몰랐던 경우도 있었음, 법적 허가 문제가 항상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고, 게임 내 음악 라이선스 때문에 사운드 트랙을 삭제하거나 교체한 게임도 있었음
  * 왜 최신 콘솔에서 게임을 실행할 때 허가가 필요한지 궁금함, 실제 게임 코드나 콘솔 코드에 변경이 있었던 것인지 알고 싶음
* 본문 요약한 페이지 대신 실제 기사 링크를 공유함: [https://www.thegamebusiness.com/p/when-we-launched-resident-evil-on](https://www.thegamebusiness.com/p/when-we-launched-resident-evil-on)
* Spy-parody FPS 장르의 명작, No One Lives Forever(NOLF) 시리즈에게 특별히 공감함, 25년째 권리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배포가 불가능한 상태임, [https://www.thegamer.com/no-one-lives-forever-the-operative-legal-issues-explained/](https://www.thegamer.com/no-one-lives-forever-the-operative-legal-issues-explained/)
  * 이 때문에 누군가 아예 무료로 배포해버린 적이 있음([http://nolfrevival.tk/](http://nolfrevival.tk/)), “권리자라면 항의하라, 아니면 그냥 두라”는 식임, 그런데 이런 경우 누구든 60년대 제임스 본드를 패러디한 비슷한 게임을 새로 만들어도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음, 외관만 다르게 하고 본질만 유사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품게 됨
* 이 주제는 NOCLIP의 유튜브 GOG 다큐멘터리에서도 다뤄졌음, 당시에도 게임 복원 절차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여러 번의 인수합병에 의해 저작권자를 추적하는 절차임이 언급됐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ffngZOB1U2A](https://www.youtube.com/watch?v=ffngZOB1U2A)
* 시스템의 독특한 점으로, 민간 부문에서는 탐정만이 특정 개인이나 법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임
* 최근 봤던 GOG 유튜브 광고 댓글(나도 좋아하는 광고였음) 중 투표 1위가 “리눅스 지원은 어디에?”라는 것이었음, 나 역시 GOG를 오래 이용해왔고 적극 지지하지만 리눅스 지원이 아쉽다는 생각임
  * GNU/Linux를 쓰고 있는데, 그냥 웹사이트에서 로그인 해 라이브러리에 있는 모든 게임을 별 문제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었음, 어떤 부분이 동작하지 않는 건지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