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리 라슨의 새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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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10-18T23:33:18+09:00
- Updated: 2025-10-18T23:33:18+09:00
- Original source: [thefarside.com](https://www.thefarside.com/new-stuff)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게리 라슨**은 “The Far Side” 일러스트 연재 종료 이후 오랜만에 새로운 창작 활동을 소개함
- **디지털 태블릿**을 우연히 사용하게 되면서 그림 그리기의 새로운 즐거움과 창의력을 경험함
- 전통적 **펜과 잉크**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적응의 어려움과 동시에 새로운 모험심을 느끼게 됨
- 이번 “New Stuff” 코너에서는 **기존과 다른 실험적 작업**과 탐색을 시도함
- 데드라인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게 창작에 몰두하면서 “감사함”을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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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라슨의 새로운 창작 이야기

#### 창작 복귀의 배경

- 게리 라슨은 “New Stuff” 코너가 **The Far Side**의 일상 연재가 부활한 것은 아님을 미리 밝힘
- 15년 동안 신디케이트 만평가로서의 삶을 즐겼으며, 은퇴 후에는 그림을 그릴 필요성에서 벗어남
- 일정에 쫓기지 않는 자유로움과 창작에서의 재미가 강조됨

#### 계기와 변화

- 은퇴 후에도 매해 아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카드 작업을 하며 만화와 연결고리를 유지함
- **펜 막힘** 문제를 겪으며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체감함
- 몇 년 전, 디지털 **태블릿**을 처음 시도하면서 예기치 않게 그림 그리기의 재미를 되찾음
- 태블릿의 다양한 도구와 창의적 가능성에 놀라움을 느끼며, 최초로 그린 것은 **원시인**임

#### 디지털 도전과 예술적 모험

- “New Stuff”는 디지털 아트 세계에서의 학습 경험과 적응의 산물임
- 기존의 펜과 잉크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로 전환하면서, 비유적으로 **747 조종석**에 앉은 기분을 경험함
- 그래도 본질적으로는 **모험적 탐구**라는 친숙한 감각을 발견함
- The Far Side 시절의 “탐색, 도전, 실험”이라는 핵심 가치를 다시 떠올리게 됨

#### 창작 자유와 실험

- **즉흥성과 실험정신**을 중시하는 태도는 재즈의 즉흥 연주와 유사한 느낌임
- 독자를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시도를 자신의 만화 철학과 연결함
- 이번 작업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면서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세임

#### 결론 및 감사함

- 이제는 데드라인에 쫓기지 않고, **커피와 태블릿**을 들고 자유롭게 탐구하고 있음
- “New Stuff” 코너에서는 창작, 실험, 탐색을 계속해 나갈 계획임
- 마지막으로 늘 번거로웠던 **막힌 펜**에게 고마움을 전함

## Comments



### Comment 45114

- Author: neo
- Created: 2025-10-18T23:33:19+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5622365) 
* 만약 관심 있다면 내가 직접 만든 Far Side 공식 만화의 일일 RSS 피드를 공유하고 싶음  
  아주 간단한 스크래퍼가 GitHub Actions에서 매일 실행되고 있고, 하루에 2~5개 정도의 만화와 캡션을 RSS로 만들어 배포 중임  
  소스 코드는 GitHub에 올려놨으니 참고 바람  
  새로운 섹션도 있어서, 거기 있는 만화도 RSS 피드에 추가할 수 있을지 살펴볼 예정임  
  [Far Side RSS 피드](https://sphars.github.io/rss-feeds/feeds/the_far_side/feed.xml), [소스코드 링크](https://github.com/sphars/rss-feeds)

  * 이걸 찾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RSS 피드가 필요함!’이라는 것임, 고마움 표현

  * Dennis the Menace도 같이 수집하는 걸 시도해 보면 좋겠음  
    [Far Side 캡션 바꾸기 관련 얘기](https://www.reddit.com/r/Harmontown/comments/dsfqh7/the_far_side_actually_switched_captions_with/)

* The Far Side는 내겐 심슨스와 비슷한 존재임  
  농담이나 대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버릴 정도임  
  예를 들어, 아내나 내가 화장실에 있는데 서로 들어오게 되면 꼭 내 최애 만화 한 구절을 따라 하게 됨  
  [관련 만화 이미지](https://static0.srcdn.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23/08/the-far-side-duck-professor-jenkins.jpg)

  * 우리 가족은 문을 밀어야 하는데 당길 때마다 항상 “Midvale School for the Gifted”라고 하게 됨

  * 그 시각으로 본 적 없는데, 말하니 정말 그렇다고 깨달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항상 이거임  
    [It's a fax from your dog](https://www.reddit.com/r/TheFarSide/comments/179ikr2/its_a_fax_from_your_dog/)

* 참고로, ‘New Stuff’라고 하는 Far Side의 신작은 2020년 무렵임  
  [뉴욕타임스 기사 링크](https://www.nytimes.com/2020/07/08/arts/far-side-gary-larson-cartoons.html)

  * 처음엔 2020년에 시작했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최근엔 Jane Goodall를 위한 헌정 만화가 3일 전에 새로 올라왔음  
    [Jane Goodall 헌정 만화](https://www.thefarside.com/new-stuff/363/club-gombe)

* 고백할 게 있는데, 사실 Gary Larson 만화는 정말로 이해가 안 감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내가 느끼는 재미와 이 만화의 인기 사이에 차이가 큼  
  모두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걸 보면서 아무 감흥이 없다는 게 약간 외로운 느낌임

  * 나도 Far Side를 보면서 소리 내서 웃어본 적은 없음  
    항상 ‘씨익’ 정도의 반응임  
    예를 들어, "School for the Gifted" 만화나  
    [School for the Gifted](https://imgur.com/a/6wERHNk)  
    아니면 "Dog Translator" 같은 것이 대표적임  
    [Dog Translator](https://imgur.com/a/UwDJxXm)

  * 종종 이해가 안 간다면, 사실은 정말로 못 알아차린 것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밀림에서 두 탐험가가 있는데 “Loretta, 아직도 그게 끝에 붙어 있잖아!”라고 말하는 만화가 있는데  
    이게 정말 웃긴 건, 다른 사람이 내 몸에서 벌레를 털어줄 때 진짜 털어냈는지 아닌지 긴장된 찰나의 순간이 기억나기 때문임  
    이런 경험이 있다면 진짜 공감하고, 엄청 웃긴 만화가 됨

  * 그의 만화가 항상 훌륭하진 않은 것도 맞음  
    일주일에 7개를 만들어야 해서 그랬는지, 스스로도 만화에서 언급하기도 함  
    하지만 뚱뚱하고 고양이 안경 쓴 사람들이 나와서 뭔가 특이한 걸 하는, 예를 들어 나비 채집이나 지하실에서 로봇 만들기 같은 장면 묘사가 내겐 유쾌함

  * 아마도 Far Side의 유머 스타일이 터무니없음, 혹은 부조리함에서 웃음을 찾는지 여부에 따라 다름  
    보통 그림만 보면 안 웃기고, 캡션만 봐도 안 웃기지만, 둘이 합쳐져서 뭔가 말도 안 되는 연결이 아주 재미있어짐  
    일종의 그림과 캡션이 합쳐진 밈(meme) 같은 느낌임  
    솔직히 말해 굉장히 이상해서 그냥 “우리가 이해 못하는 걸 보고” 오히려 그걸 더 웃기게 느끼는 경우가 많음

  * ‘Cow tools’ 팬은 아닌지 궁금함  
    [Cow tools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Cow_tools)

* 신문에 연재하던 만화와 비교하면 스타일에 변화가 있는 게 흥미로움  
  아무래도 스스로를 위해 그림 그리고, 1주에 7개를 꼭 마쳐야 한다는 압박이 없는 환경 때문이다 싶음

  * 변화의 이유는 링크된 페이지의 장황한 설명에서 찾을 수 있는데, 새 만화들은 컴퓨터 그래픽 타블렛으로 그리고, 예전 만화는 펜과 잉크였기 때문임

  * 최근엔 직접 컬러 작업도 하는 것 같음  
    "original Far Side" 컬러판을 보면 나중에 덧입혀진 경우가 많고, 아마도 Larson이 직접 칠한 컬러판 Sunday strip은 일부 있을 것 같음

* 90년대 Olive Garden에서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었던 적이 있음  
  식사 주문 후에 제공된 미로 색칠 그림이 처음엔 만다라처럼 보여서 놀랐음  
  내가 만화가다 보니, 만화 속 심리학적 연구가 strip 작업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실감할 수 있었음  
  Gary의 작업은 내게 그 날 오후를 떠올리게 함

* 나는 조종사들이 난기류를 예고하는 Far Side 만화를 떠올리게 됨

* Far Side 만화를 진짜 읽어봐야 할 것 같음  
  최근에 Solar Sands의 “The Surreal Worlds of Single Panel Comics” 비디오에서 이 만화, 그리고 Heathcliff, Pants까지 처음 알게 됨  
  [Solar Sands 영상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4npsyTE-m_k)

* Gary Larson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Gahan Wilson도 꼭 봐보길 추천함  
  두 만화가의 유머 감각이 꽤 비슷함  
  [Gahan Wilson 소개](https://www.kensandersbooks.com/pages/books/59859/gahan-wilson/playboys-gahan-wilson)

* 디지털 태블릿 덕분에 더 많은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게 된 건 멋진 일임  
  최근에 본 만화가는 사인하고 팬들이랑 얘기하면서도 계속 그림을 그렸음

  * 여기선 iPad를 “소비형 기기”라고 폄하하거나, Apple Pencil에 대해 스티브 잡스의 말을 오해해서 비난하는 경향이 종종 있음  
    하지만 실제로 예술가들 주위에서 시간을 보내 보면, iPad/Pencil/Procreate 조합이 지난 10년 간 비주얼 아티스트에겐 최고의 기술적 도약이라는 게 명백함  
    참고로 잡스가 말한 건 ‘모든 스타일러스가 나쁘다’가 아니라, 1) 핸드폰에 2) 스타일러스로만 조작해야 하는 당시 패러다임이 별로라는 뜻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