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Waymo 엔지니어들, 건설 자동화를 위해 Bedrock Robotics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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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07-17T17:35:16+09:00
- Updated: 2025-07-17T17:35:16+09:00
- Original source: [techcrunch.com](https://techcrunch.com/2025/07/16/ex-waymo-engineers-launch-bedrock-robotics-with-80m-to-automate-construction/)
- Points: 1
- Comments: 1

## Topic Body

- 전 **Waymo** 출신 엔지니어들이 **Bedrock Robotics**를 설립해 건설 현장 자동화에 주력함  
- 이 스타트업은 **기존 건설 차량**에 자율주행 키트 장착을 목표로 하며, 1년간 조용히 운영되다 **80백만 달러**의 투자 유치 소식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대외에 등장   
- **센서**, **연산 장치**, 그리고 **지능형 알고리듬**을 통해 차량이 **프로젝트 목표 파악, 현장 상황 적응, 24시간 작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  
- 최근 **건설, 광산, 산업 현장, 방위산업** 등 다양한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등장중   
- Pronto, Kodiak Robotics 등과 같이 **비도로 환경 자율주행**을 겨냥한 스타트업들이 최근 주목받는 추세  
  
---  
  
### Bedrock Robotics 개요  
  
- Bedrock Robotics는 **Waymo** 및 **Segment**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임  
- 지난 1년 넘게 조용히 운영되었으나, **Eclipse**, **8VC** 등으로부터 **8000만 달러 투자** 유치를 계기로 공식적으로 대외에 등장함  
- 이 회사의 목표는 **기존 건설 및 작업장 차량**에 **자율주행 키트**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임  
  
### 기술과 리더십  
  
- Bedrock Robotics는 **센서**, **연산 장치**, 그리고 **지능형 알고리듬**을 통해 차량이 **프로젝트 목표 파악, 현장 상황 적응, 24시간 작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임  
- **Boris Sofman** CEO는 이전에 **Waymo 무인 트럭 사업부**와 **Anki Robotics**(Cozmo 로봇 개발)의 공동 창업자로 유명함  
- 공동 창업진에는 **Waymo** 출신의 **Kevin Peterson**(CTO), **Ajay Gummalla**(엔지니어링 VP), 그리고 **Segment**와 **Twilio** 경험을 가진 **Tom Eliaz**(엔지니어링 VP)가 참여 중임  
  
### 오프로드 자율주행 트렌드  
  
- 최근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분야의 인재들이 **비도로 환경**에 혁신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는 추세임  
- **건설, 광산, 산업 현장, 방위산업** 등 다양한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음  
- 예를 들어 **Pronto**는 건설 및 광산용 운반 트럭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며, 최근 경쟁사 **SafeAI**를 인수함  
- 이외에도 **Kodiak Robotics**, **Polymath Robotics**, **Overland AI**, **Potential**, **Forterra** 등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함  
  
### 주요 시험 운행 및 파트너십  
  
- Bedrock Robotics는 **건설 현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칸소, 애리조나, 텍사스, 캘리포니아**에서 **Sundt Construction**, **Zachry Construction Corporation**, **Champion Site Prep Inc.** , **Capitol Aggregates Inc.** 등과 함께 기술을 실증 중임

## Comments



### Comment 41514

- Author: neo
- Created: 2025-07-17T17:35:17+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584372) 
- 나는 미국에서는 물리적인 한계보다 정치적인 문제, 특히 규제와 정치적 후광 때문에 대형 프로젝트가 비싸지는 현상이 더 큰 병목임을 느끼고 있음. 실제로 인건비와 자재비보다 각종 정치적 요소, 예를 들면 환경영향 조사, 구역 설정, 노조 활용, 경찰 초과근무 채용 요구, 특정 업자만 쓰는 조건 등 각종 조건이 총비용을 키움. 이런 자동화 로봇도 제대로 된다면 오히려 불법화될 가능성이 많음
    - 실제 데이터가 있냐고 묻고 싶음. 내가 찾은 모든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준 사전 인허가 비용은 인프라 유형과 위치에 따라 3~10%라 하고 미국은 비교적 3~5%로 낮음. 건설업 이익률은 7%쯤이고,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은 숙련인력 부족임. 관련 자료로 [뉴질랜드 인프라 프로젝트 인허가 비용 보고서](https://srgexpert.com/wp-content/uploads/2023/07/The-cost-of-consenting-infrastructure-projects-in-New-Zealand-July-2021.pdf)와 [글로벌 건설비용 보고](https://publications.turnerandtownsend.com/international-construction-market-survey-2024/global-construction-cost-performance) 첨부함
    - 이 말에 동의하지만, 인허가를 통과해도 건설 자체의 비용이 너무 큼. 특히 (주로 노조 소속) 인건비가 크고, 실제로 Berkeley처럼 금리가 오르면서 사전에 승인된 현장조차도 텅 빈 상태임.[Berkeleyside 링크](https://www.berkeleyside.org/2025/04/04/berkeley-housing-downtown-vacancies) 업무의 공정성과 기술 생산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봄. 원재료 가격도 최근 급등함
    - 중동의 초대형 프로젝트에는 이런 자동화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외국인 노동자를 싼값에 데려와 형편 없는 환경에서 일하게 하고, 노조나 서류 절차도 없어서 오로지 현장 작업만 엄청나게 많이함
    - 진짜 필요한 건 MARPA, 즉 '경영 및 연구 프로세스 혁신'임. 미국이 세계 상위 15%에 들어가는 효율성과 예산으로 중형 건설을 제때 해낼 수 있는지 의문임. 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려면 경영 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함
- 약간 다른 얘기지만, 오토모 카츠히로(‘아키라’ 감독)가 만든 대형 자동화 건설의 디스토피아적 해석인 단편 "Construction Cancellation Order"를 추천하고 싶음. ‘Neo Tokyo’라는 옴니버스의 일부로 1987년에 공개되었고, 인터넷에 영상이 돌아다니는 걸로 알고 있음. [Neo Tokyo (영화)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Neo_Tokyo_(film)) 참고
- 대형 장비 시장에서 OEM 경쟁이 큰 장벽이 될 것 같음. Caterpillar나 John Deere 같은 대기업이 이미 원격 조종 장비를 갖췄고, 이들의 장비에 추가 키트를 달면 워런티 위반 등 제약도 있음. 기존 OEM과의 협력이 중요해질 것 같고, 현존 장비에 키트 판매 방식보다는 OEM과 파트너십이 적합해 보임
    - 이런 경쟁이 단점이기보단 인수∙합병을 통한 “exit 시나리오” 측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임
    - 투자 유치액이 8천만 달러로 8억 달러가 아니란 점에서도 이미 쉽지 않은 시장임을 보여줌. 이런 스타트업은 오히려 필요에 따라 방향 전환이 더 용이할 수 있음
    - 실제로 기존 업체와 똑같이 경쟁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작업 트럭에 싣고 다닐 정도의 소형 전동 장비 군집 운용으로 조용하게 24시간 작업한다면 중소 현장부터 실험하고, 시간이 지난 후 대형 장비나 더 나은 배터리로 전환하는 유연한 전략도 가능할 것 같음. 궁극적으로 대형 현장엔 대형 장비가 필요하니, 결국 파트너십이나 exit이 합리적임. (사실 RTS 게임 경험이 반영된 상상임)
    - 기존 강자들이 보유한 특수 기술이 핵심이 아니라면, 그들은 기존 사업에 너무 몰두하여 새로운 시장까지 신경 쓰기 어려울 수 있음. 대형사 경영진도 신기술 개발에는 나서지만, 시장을 두 분야로 동시에 집중 공략하긴 어려움
    - 이미 해당 분야가 변화할 조건이 무르익은 느낌임. 스타트업이 경쟁력 있는 결과를 내면, 벤처 투자금이 몰려옴. 결국 경제 논리—신규 방식이 더 싸면 기존 강자들은 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함
- 나는 야외 중장비 건설 작업에서 인간이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음. 오히려 중장비가 이미 작업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줄 알았음. 이 기술의 진전이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됨. 하지만 예전 Amazon의 공급망 혁신 팀이 크게 성과를 내지 못한 게 떠오름
    - CAT, 현대, 히타치, John Deere, Kubota, Komatsu 같은 기존 대형사들이 이미 10년 전부터 자동화 실험을 해왔음. 단순히 일부 Waymo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이라고 새 시장이 열린 건 아니라고 봄
    - 숙련된 오퍼레이터를 그때그때 바로 현장에 보내기가 매우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큼
    - 중장비 한 대가 이미 20~50명의 노동력을 대체했는데, 이제 그 한 명의 인력조차 큰 문제로 비중 있게 여겨지는 점이 흥미로움
- 나는 Bedrock CTO이자 공동 창업자임.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느낌. 우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도 됨. 그리고 정말 뛰어난 머신러닝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채용 페이지](https://bedrockrobotics.com/careers)를 확인해주길 바람
    - 한 가지 피드백을 주자면, 채용 공고까지 스크롤을 너무 많이 해야 해서 중간에 유능한 인재도 그만둘 수 있을 것 같음. 일부러 지원 동기를 테스트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지만, 불편함 때문이라면 아쉬울 수 있음
    - 기존 인력 자리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까지도 고려 중인지 궁금함
    - 미국에 널린 흉물 주택 외벽에 쓸 벽돌을 CNC로 커팅하는 로봇도 만들어줬으면 함
    - 채용 공고를 보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인력이 대부분인 것 같음. 구조공학이나 건축 엔지니어도 추가로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함
- 나는 건축가이자 현재는 건축대 교수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과 첨단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현장 자동화를 절실히 원하지만, 타 업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임. 길을 만들면서 동시에 직접 운전하며 다른 인력들도 그 안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면 그 난이도가 이해될 것임. 현 단계에서는 Bedrock이 굴착에 집중하는 것 같고, 이 분야는 이미 자동화가 많이 진척된 상태임. 그러나 지하에서 벗어나면 금방 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됨. 이에 대해 참고할만한 글로 [로봇 벽돌 쌓기 기사의 고찰](https://www.construction-physics.com/p/where-are-the-robotic-bricklayers)을 추천함
    - 건설은 “스케줄링”이 가장 중요한데, 실제 스케줄링 자체가 job shop scheduling 문제와 같아서 NP Hard임. 실제론, 각 상황에 맞춘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지만, 사업 관계가 일정 최적화의 핵심임. 예를 들어 밤샘 작업을 해도, 플러머가 아침에 안 오면 아무 소용 없음. 플러머가 오는 진짜 이유는 이 현장과 긴밀한 사업적 관계, 즉 네트워크 덕분임. (전직 건축가로서, 결국 모든 프로젝트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걸릴 수밖에 없었음)
- 이 비즈니스는 상당히 기묘할 것으로 느껴짐. 초대형 토목은 이미 인간이 도로와 다리를 놓아 로봇이나 초대형 운송장치를 장비화하고 있지만, 각 프로젝트가 너무 개별적이고 커스터마이징이 많아서 쉽게 자동화될 것 같지는 않음. 단, 신도시/신규 주택단지 생산처럼 반복성이 높은 분야는 완전히 새로운 판이 열릴 수도 있음. 참고로 [Self-propelled modular transporter(모듈형 자주 운송장치)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Self-propelled_modular_transporter) 링크
    - 혹시 현업에서 이런 자동화 건설이 실제로 진행 중인지, 현재 상황을 아는 분이 있는지 궁금함. 대형 장비 회사들이 이미 부분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음
- 나는 새로운 기술을 가능하다고 믿고 싶지만, '결합의 오류(Conjunction Fallacy)'라는 심리적 함정이 떠오름. [결합의 오류 위키피디아](https://en.m.wikipedia.org/wiki/Conjunction_fallacy) 실제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자율 불도저'를 만들려면, 우선 상업적으로 성공한 불도저를 먼저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바로 하드웨어의 벽임. 자율주행보다 하드웨어가 훨씬 더 어렵고 중요한데, 이미 100년 넘게 시험된 분야라 단순하지 않음. 솔직히 말하면 이 사업은 공학이라기보다 금융 엔지니어링(사업 모델화) 느낌이 듦
    - 기존 불도저의 운전석에 "로봇"을 앉히는 게 전부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듦
    - 불도저 하드웨어 중 인간 승차와 안전 보장을 위한 비율이 얼만지 궁금함. 사람 없이 구조 최적화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임
    - Waymo도 실제 차량 자체를 생산하지 않음
- 이 회사가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자율주행차에서 건설로 이동한 게 아니라, 이미 안전·노동력 부족·원가 압박 등이 높은 산업일수록 자율시스템의 확산이 빠르다고 Bedrock이 판단한 부분임
- 자동화 현장이 지역 반대가 적거나 규제가 느슨한 곳에서는 산림 개발, 노천광산 채굴 등이 더욱 빨라질 것 같음. Rinto가 투자자일지도 궁금함
    - 은행에서는 일반적으로 노천광산 사업에 투자하지 않음. 대규모 장비가 병목이고, 단순 인력이 핵심 변수가 아닌 것이 보통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