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 레이아웃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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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GN+
- Author: [neo](https://news.hada.io/@neo)
- Published: 2025-06-28T02:33:20+09:00
- Updated: 2025-06-28T02:33:20+09:00
- Original source: [alternativelayoutsystem.com](https://alternativelayoutsystem.com/scripts/#same-sizer)
- Points: 2
- Comments: 1

## Topic Body

- 이 스크립트는 **고문서에서 사용된 방법**을 모방함
- 줄 마지막 단어와 **텍스트 블록 끝 사이의 공간**을 다양한 요소로 채우는 기능임
- **단순한 선, 물결, 마지막 글자 반복, 구두점, 장식** 등으로 채움이 가능함
- 사용자가 원하는 **글리프** 또는 마지막 글자 반복으로 빈 칸 처리함
- 독특한 레이아웃 구현 및 **문서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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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레이아웃 시스템 소개

이 스크립트는 일부 **고문서(원고 등)** 에서 발견되는 특유의 레이아웃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함. 이러한 방식에서는 한 줄의 마지막 단어와 텍스트 블록의 끝 사이에 남는 여백을 다양한 시각적 요소로 채우는 것이 특징임.

### 기능 및 사용 방식

- 줄 끝과 텍스트 블록 끝 사이 빈 공간을 **간단한 직선, 물결, 마지막 글자 반복, 구두점, 장식된 대각선, 점** 등 원하는 요소로 시각적으로 채울 수 있음
- 채우기 방법 선택 옵션 제공: 
  - 한 가지 이상의 **글리프** 선택
  - 해당 줄의 마지막 글자를 반복해서 사용

### 활용 목적 및 장점

- **디자인 다양성** 증대 및 고문서의 레이아웃 효과 재현 목적
- 전통적인 필사본이나 **고서 스타일**을 디지털 문서나 웹 레이아웃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 문서의 **시각적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도구임

## Comments



### Comment 40704

- Author: neo
- Created: 2025-06-28T02:33:21+09:00
- Points: 1

###### [Hacker News 의견](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4390501) 
* "Same Sizer"는 기계적으로 글자가 늘어나서 각 줄의 폭이 달라지는 점이 미관상 별로라고 생각함. 이상적인 베스트는 모든 줄이 같은 폭을 유지하고, 글자의 위치만 늘어나는 방식임. "모든 글자가 같은 크기" 원리는 베트남 서예에서 훨씬 잘 응용된 사례를 볼 수 있음. 서양 라틴 문자를 중국 서예처럼 동일한 정사각형에 나눠 써서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예시가 있음 [예시 이미지](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C4%90%E1%BB%91i_-_T%E1%BA%BFt_2009.jpg)
  * 예시 이미지를 보고 라틴 문자라는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음. 중국어를 모르니 대충 비슷하게 생긴 건 다 "해석 불가" 영역으로 들어감. 만약 베트남어라도 알았다면 친숙한 단어와 음절을 알아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흥미로운 효과임
  * 비슷한 맥락에서 정말 인상적인 서예 사례가 있음 [링크](https://www.reddit.com/r/language/comments/1gmzro8/what_script_and_language_is_this/)
  * 보여주고 싶은 예시 링크가 깨져 접속이 안됨
* "Last Is First"는 텍스트를 베끼는 사람들이 위치를 잃지 않게 해주는 일종의 체크섬 느낌이라고 생각함. 토라(유대교 경전)를 배울 때, 일반적인 히브리어 인쇄체에서 모음 없는 손글씨 텍스트, 그리고 늘어진 글씨로 이동하는 게 매우 어려웠던 기억임. 여기에 더해 단어를 정확히 노래하듯 읽는 것도 같이 배워야 함. 그래도 잉크로 양피지에 손수 적힌 칼럼들을 보면 아주 아름다운 광경임
* 가끔 너무 기괴하게 아름다운 걸 보면 그 안에 숨은 천재성이 보여서 순수한 기쁨만 남음. 정말 잘했음!
  * 소리 내서 읽어봤는지 물어보고 싶음. 갑자기 목소리가 완전히 로봇처럼 변함
* 영어처럼 비음소적 언어에서는 이런 방식이 꽤 고통스럽게 다가옴. 특히 "Last is First"에서 그런 현상임. "I"를 보고 나서 사실은 "In"이라는 걸 인지해야 하니 머릿속으로 되짚고 이해해야 하는 과정임. "t"를 봤다가 나중에 "that"임을 알게 되는 상황이라, 소리 내서 읽는다면 't'와 'th'같이 완전히 다른 음소를 다시 조합해야 하니 혼란스러움
  * 참고로 "i.e."는 "즉, that is" 의미이고, 이 경우엔 "e.g." ("for example, 예로")가 더 적절한 표현임
  * 영어가 음소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한마디하면, 영어도 결국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 체계임. 글자가 다양한 소리를 가질 수 있어서 규칙적이지 않은 것뿐임. 음소적 기능이 없다면 애초에 이런 혼동조차 생기지 않았을 것임
  * 읽는다는 게 사실 한 글자씩 해독하는 게 아니라 패턴 인식에 더 가깝다고 느껴짐. 유명한 예로, 각 단어 알파벳 순서를 섞어도 사람들이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현상이 있음. 물론 모두에게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 건 아닐 수 있고, 각자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음. 관련 기사와 예제 텍스트도 있음 [링크](https://observer.com/2017/03/chunking-typoglycemia-brain-consume-information/)
* "Hyphenator" 레이아웃에 여러 단어를 추가해서, 글자가 줄을 넘어가면서 점점 작아지는 효과를 원함. 대학 시절 노트 빽빽하게 채우면서 빈 공간에 글씨를 억지로 쑤셔넣던 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싶음
* 약간 심한 난시만 있을 뿐 거의 시각 문제는 없지만, Same Sizer 텍스트가 예상외로 훨씬 읽기 쉬웠음
* 약시와 복시를 가진 입장에서 Same Sizer가 정말 쉽게 읽혀서 신기함. 보통 텍스트보다 더 편함. 이런 아이디어가 접근성 모드로도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함
  * 시각적인 문제는 없지만 Same Sizer가 생각보다 훨씬 더 읽기 쉽다고 느낌
* "Last is first" 레이아웃을 그레고리오 성가 악보에서 자주 보이는 custos/custodes 개념과 비슷하게 느껴짐. 한 줄이 끝날 때 다음 줄의 첫 음을 미리 제시해주는 표식임. 시선이 다음 줄로 넘어가며 첫 시작음을 이미 알고 있으니 익숙함. [자세한 설명](https://lilypond.org/doc/v2.18/Documentation/notation/ancient-notation_002d_002dcommon-features.en.html#custodes)
* 페이지가 몇 초마다 계속 새로고침되어서 제대로 감상할 수 없음. 매우 불편함
* 정말 끔찍하지만 동시에 너무 사랑스러움
* 제발 이런 식으로 웹사이트 만들지 말아줬으면 함. 1Gbps 네트워크 환경임에도 서버에서 감당하기 힘든 대용량 이미지가 계속 전송됨. 손바닥만 한 jpeg 이미지도 4K 해상도에 9MiB까지 올라가고, 어떤 페이지는 40MiB 넘게 로딩되어 15초 가까이 걸림. 서버가 느린 게 아니라 아예 사이트 자체가 너무 큼
  * 레이아웃을 볼 수 있는 링크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사실 그게 로딩 중이었음. 내 환경에서는 한 장 뜨는 데만 3분 넘게 걸림
  * 하지만 이번 경우엔 보통 때보다 더 정당화될 만한 입장임. 이 사이트는 엔드유저, 퍼포먼스, 전환율 최대화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고, 타이포그래퍼를 위한 디자인 쇼케이스임. 모든 픽셀 하나하나가 중요하니 전문가들은 몇 초 더 기다리고서 결과물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게 더 의미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