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Indie) 앱 비즈니스에 대한 몇 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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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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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 news
- Author: [xguru](https://news.hada.io/@xguru)
- Published: 2025-03-20T09:46:02+09:00
- Updated: 2025-03-20T09:46:02+09:00
- Original source: [blog.charliemonroe.net](https://blog.charliemonroe.net/a-few-words-about-indie-app-business/)
- Points: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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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Downie/Permute 앱 개발자 Carlie Monroe는 인디 앱 비즈니스에서 즉각적인 성공은 드물며, 실패를 예상하고 핵심 아이디어를 빠르게 개발하여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디 앱 개발자가 직장을 병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프리랜서 작업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면서도 자신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을 소중히 여기고, 갑작스러운 종료에 대비하여 여러 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Topic Body

- 맥용 웹 비디오 다운로더 Downie 와 미디어 포맷 변환기 Permute등 다양한 앱을 만든 개인 개발자 Carlie Monroe의 조언들   
### 모든 것이 즉각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님  
-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사례들이 많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며,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시간이 필요함  
  - 제한된 예산으로는 몇 주나 몇 달 안에 히트작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  
  - 초기 자본 없이 회사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자 함  
- 작은 실패에 대비할 것  
  - 처음 출시한 앱들은 다운로드 수가 거의 없었고, 사용자도 없었으며, 수익도 없었음  
  - 이러한 실패를 예상하고 낙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  
  -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1년을 소비하지 말고, 핵심 아이디어를 빠르게 개발하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임  
- 앱의 완성도를 유지할 것   
  - 앱의 핵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피드백과 로드맵을 기반으로 발전시켜야 함   
  - 너무 개발을 단순화하지 말고, 최소한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함  
  - 앱이 충돌하거나 버그가 많거나 미완성처럼 보이면 사용자 신뢰를 얻기 어려움  
  - 일부 기능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함  
  - 꾸준한 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용자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앱을 추천하게 됨  
- 계속 개선하되, 멈출 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함  
  - 앱을 출시하고 몇 차례 업데이트하며 광고나 홍보를 시도했음에도 다운로드 수가 200명 수준이라면, 아이디어를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 사용자들이 앱을 유용하게 느끼지 않는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려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음  
  - 낙담하지 말고, 더 나은 아이디어로 다시 도전할 준비를 할 것  
  
  
### 직장을 구하지 말 것   
  
- 직장을 다니면서 인디 개발을 병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  
- 내 경우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여름 동안 인턴으로 일했는데, 하루 8시간을 일하고, 기숙사로 돌아와서 내 앱 작업을 추가로 3-4시간 했음  
  - 여름이 끝날 때쯤, 스트레스를 받고, 체중이 늘었으며,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었음   
- 이러한 페이스를 오래 유지할 수는 없음   
  - 몇 달 동안은 시도해볼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앱을 개발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기에 충분하지 않음   
  - 결국, 직장을 구하면 비즈니스 경로의 끝이 될 가능성이 높음  
- 하지만, 프리랜서 작업이나 소프트웨어 의뢰를 수락하는 것은 괜찮음  
  - 하루 종일 앱 개발만 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다른 프로젝트를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단, 외부 프로젝트가 본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루 4시간 정도만 투자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 초반에는 자금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프리랜서 작업을 통해 최소한의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 다만, 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프로젝트를 중심에 두고 일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  
  
### 혼자서도, 함께하지도 말 것   
  
- 이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임  
- 나는 혼자서 회사를 운영했음  
  - 혼자서 회사를 운영하면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고, 코드 스타일, 기능, UI 등에 대한 의견 충돌이 없음  
  - 그러나 성공은 몇 주나 몇 달의 문제가 아니며, 다른 사람이 비슷한 희생을 감수할지 알 수 없음  
  - 몇 달 후에 공동 창업자가 그만두고 직장을 구할 수도 있으며, 각자의 삶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완전히 혼자 하지도 말것   
  - 혼자서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하므로, 연중무휴로 일해야 함   
  - 휴일이나 휴가 중에도 지원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변해야 함      
  - 하루 평균 100건 정도의 사용자 문의가 있으며, 대부분 기술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기 어려움  
  - 장기간 휴가를 가면 복귀 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업무가 쌓이며, 사용자들은 몇 시간 안에 응답받기를 원함  
  - 고객 지원 업무는 하루 2~3시간 정도 걸리며, 전담 직원을 두기에는 부족하지만 혼자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큼  
  - 만약 공동 창업자가 있다면, 내부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 대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  
  - 다른 사람과 함께 시작하면, 그들이 당신을 대신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므로,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지 않아도 됨  
- 모순된 조언이지만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함  
  - 혼자 하면 자유롭지만 부담이 크고, 함께 하면 책임을 나눌 수 있지만 리스크도 존재함  
  -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함  
  
### 사용자 피드백을 소중히 여길 것  
  
- 사용자가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오류 대화 상자, 메인 화면 등 앱 내 여러 곳에 지원 버튼을 배치하는 것이 좋음  
  - 메일 클라이언트를 여는 방식은 사용자 경험을 방해할 수 있음  
  - 대신, 앱 내에서 지원 양식을 제공하면 업데이트 확인, 버전 정보 포함, 추가 세부 정보 요청 등이 가능함  
  - 지속적인 문의와 보고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사용자가 앱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임  
- 사용자 의견을 경청할 것  
  - 초기에 사용자가 적을 때는 최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함. 만족한 사용자는 앱을 추천하게 됨  
  - 빠른 응답, 요청한 기능 구현 등을 통해 사용자와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음  
  -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다 보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앱이 발전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 기반이 커진 후에는 다시 조정할 기회가 있음  
- 요청을 선별적으로 반영할 것  
  - 사용자 요청이 앱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맞는지 판단해야 함  
  -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닌, 장기적으로 유용한 기능인지 고려해야 함  
  - 요청의 이유와 사용자의 워크플로우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를 파악한 후, 더 나은 접근 방식이 있다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함  
  - 기능이 부족해서 한 명의 사용자를 잃는 것보다, 너무 복잡해져서 수백 명의 사용자를 잃는 것이 더 큰 문제임  
  
### 갑작스러운 종료에 대비할 것  
  
- 모든 비즈니스는 언젠가 끝나게 됨. 규모가 큰 회사가 아니라면, 은퇴하거나 더 이상 운영할 수 없을 때 사업은 사라질 수밖에 없음  
-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언젠가 회사를 종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함  
- 기술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며, 현재 인기 있는 앱도 시간이 지나면 쓸모없어질 수 있음  
-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붐이 꺼지면서 많은 사업이 급격히 축소된 사례가 있음  
  - 사례 1: CandyBar  
    - 15~20년 전, 시스템 아이콘과 Dock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기 앱이었음  
    - 하지만 macOS가 Dock 렌더링 방식을 바꾸고, 시스템 보호 기능(SIP)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됨  
  - 사례 2: Skype  
    - 15년 전에는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였지만, 지금은 iMessage, FaceTime, WhatsApp, Zoom, Google Meet 등으로 대체됨  
    - 시장의 변화로 인해 점차 사용자들에게서 잊혀짐  
  - 사례 3: Twitterrific & Apollo  
    - 트위터(X)와 Reddit이 API 정책을 갑자기 변경하면서, 기존의 서드파티 앱들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됨  
    - 개발자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앱을 폐기해야 했으며, 사용자들은 개발자의 책임으로 오해하기도 했음  
- 대비 전략  
  - 하나의 앱에만 의존하지 말고, 2~4개의 안정적인 앱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함  
  - 주력 앱 외에도 예비 수익원이 될 앱을 확보하여 돌발 상황에 대비할 것  
  - 완전한 출구 전략을 세우는 것도 방법임. 예를 들어, 새로운 분야로 전환할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중요함  
  
### 마무리  
  
- 위 내용이 절대적인 법칙이라고 생각하지는 말 것  
  - 이는 20년 이상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지만, 모든 경험은 주관적인 것임  
- 시대가 변했고, 개인의 상황도 다르므로 같은 방식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님  
- 이 모든 것이 가치가 있냐고 묻는다면?  
  - 개인적으로는 가치가 있었음  
  - 어려운 시기를 거쳐 사업을 성장시켰고,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음  
  -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길은 아님  
  -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 있으며, 상사가 없는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함  
- 현실을 고려할 것  
  - 인디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님  
  - 오히려 너무 일찍 포기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여러 번 언급했음  
  -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앱을 만드는 것은 훌륭한 도전이지만,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함  
  - 몇 달 안에 끝날 일이 아니라 몇 년, 혹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과정임  
    - **신중하게 고민한 후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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