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해석은 서구적 순진함의 냄새가 난다고 생각함
학생들은 단순히 체포된 게 아니라 거리와 병원에서 집단적으로 총살당했음
미국 대통령이 개입을 약속했지만 실제 지원은 없었고, 결과적으로 베네수엘라식 외교극처럼 자원 접근권만 확보되고 시위대는 사냥당하는 결말이 될 가능성이 큼
Brett이 인용한 주요 자료인 Waging A Good War는 시민권 운동을 군사 작전처럼 분석한 훌륭한 책임
운동의 조직, 훈련, 작전이 잘 짜인 비폭력 군대처럼 운영되었음을 보여줌
특히 James Lawson이 간디에게서 비폭력 훈련을 받고 와서 시위대에게 욕설과 침 뱉기 훈련을 시켰다는 일화가 인상적이었음
국가가 과잉 대응을 늦게 하면, 조종자들이 직접 폭력을 연출해 국가의 책임으로 보이게 만들기도 함
acoup의 긴 글을 전부 읽었는데, Clausewitz의 전쟁 이론을 시민권 운동과 현대 비폭력 시위에 연결해 설명한 점이 훌륭했음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읽어볼 만한 글임
이런 전략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정부에서만 통함
1989년 톈안먼이나 이란의 시위처럼 강압적인 정권에서는 압도적인 폭력으로 진압됨
다만 이란 시위대는 곧 강력한 외부 지원을 얻게 될 가능성이 있음
이런 시위에 참여하는 용기는 상상하기 어려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가장 혁명적인 행동이 “상사가 Azure를 선택한 걸 비판하는 것” 정도일 것임
나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음. 80년대 한국의 군사정권 시절에도 학생들이 주도한 거리 시위가 많았고, 화염병과 최루탄이 오갔음
많은 이들이 구타당하거나 목숨을 잃었음
하지만 그 용기가 절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음
그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유토피아가 기다리는 건 아니며, 결국 리비아나 시리아처럼 끝없는 고통만 남을 수도 있음
시위대의 비폭력 용기는 존경스럽지만, 국가가 학살을 서슴지 않는다면 이 전략이 최선인지 의문임
무장 저항이 더 효과적일까? 혹은 다른 국가(예: 이스라엘)와 협력해 혁명수비대 지도부를 제거하는 게 나을까?
비폭력은 통치자가 여론을 신경 쓰는 체제에서만 통함
어떤 형태의 시위든, 통치자가 국민 정서로부터 자원 수입으로 완전히 단절되어 있으면 효과가 없음
비폭력은 통치자나 그 명령을 수행하는 자들이 양심을 가질 때만 작동함
무장 저항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무기 확보가 어려움
이번 글이 “Attention Media ≠ Social Networks”라는 제목의 다른 글과 나란히 올라온 게 아이러니함
월요일엔 Show HN, 화요일엔 유명 FOSS 개발자의 LLM EDC, 수요일엔 “cozy web elegy”가 올라와야 균형이 회복될 것 같은 느낌임
Hacker News 의견들
비폭력 전략의 핵심은 국가의 과잉 대응을 유도해 그 반응 자체를 운동의 메시지로 만드는 것임
운동은 폭력 없이 지속적인 혼란을 일으켜 주목을 끌고, 국가가 이를 진압하려다 오히려 부당함을 드러내게 됨
시간이 지나면 국가의 지지자들도 피로감을 느끼고, 결국 운동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 됨
관련 글: Against the State: A Primer on Terrorism, Insurgency, and Protest
학생들은 단순히 체포된 게 아니라 거리와 병원에서 집단적으로 총살당했음
미국 대통령이 개입을 약속했지만 실제 지원은 없었고, 결과적으로 베네수엘라식 외교극처럼 자원 접근권만 확보되고 시위대는 사냥당하는 결말이 될 가능성이 큼
운동의 조직, 훈련, 작전이 잘 짜인 비폭력 군대처럼 운영되었음을 보여줌
특히 James Lawson이 간디에게서 비폭력 훈련을 받고 와서 시위대에게 욕설과 침 뱉기 훈련을 시켰다는 일화가 인상적이었음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읽어볼 만한 글임
1989년 톈안먼이나 이란의 시위처럼 강압적인 정권에서는 압도적인 폭력으로 진압됨
다만 이란 시위대는 곧 강력한 외부 지원을 얻게 될 가능성이 있음
이런 시위에 참여하는 용기는 상상하기 어려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가장 혁명적인 행동이 “상사가 Azure를 선택한 걸 비판하는 것” 정도일 것임
많은 이들이 구타당하거나 목숨을 잃었음
그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유토피아가 기다리는 건 아니며, 결국 리비아나 시리아처럼 끝없는 고통만 남을 수도 있음
시위대의 비폭력 용기는 존경스럽지만, 국가가 학살을 서슴지 않는다면 이 전략이 최선인지 의문임
무장 저항이 더 효과적일까? 혹은 다른 국가(예: 이스라엘)와 협력해 혁명수비대 지도부를 제거하는 게 나을까?
비폭력은 통치자가 여론을 신경 쓰는 체제에서만 통함
무장 저항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무기 확보가 어려움
이번 글이 “Attention Media ≠ Social Networks”라는 제목의 다른 글과 나란히 올라온 게 아이러니함
월요일엔 Show HN, 화요일엔 유명 FOSS 개발자의 LLM EDC, 수요일엔 “cozy web elegy”가 올라와야 균형이 회복될 것 같은 느낌임
관련 기사: BBC 뉴스 보도 (archive)
지금의 전쟁 선전은 완전히 진창 같음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이겨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음
결국 “민주주의”라는 가짜 외피 아래, Epstein 계급의 의제가 계속될 뿐임
“정치나 범죄, 스포츠, 연예인 관련 대부분의 뉴스는 오프토픽”이라는 규칙을 상기시킴
TV 뉴스에서 다룰 만한 건 여기서도 오프토픽임
만약 이란이 미국 국무부의 정책에 순응했다면, 서방은 그들의 탄압에 관심조차 없었을 것임
하지만 미국의 정책 목표에 협조하지 않으면 갑자기 “자유”에 관심을 가지는 척함
2014년 프린스턴 연구가 이미 미국 민주주의가 허상임을 증명했음
서방 언론의 이란 관련 보도는 신뢰할 수 없음
서방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고, 언론은 그 전쟁을 부추기는 역할을 함
이해 부족을 인정한 건 좋지만, 그렇다면 그렇게 단호한 주장을 할 이유가 없음